[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3일 인사위원회를 개최, 사무관 승진예정자 9명을 사전 의결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승진의결은 올 상반기 퇴직준비교육 등 결원이 예상되는 사무관 직위에 대해 행정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사전의결한 것으로, 승진의결자들은 향후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정식 승진임용될 예정이다.승진의결 규모는 행정 4명, 사서 1명, 녹지 1명, 해양수산 1명, 시설(토목) 2명으로 총 9명이다.다음은 사무관 승진의결자 9명 성명 및 현직위▲행정 4명 △강동훈 총무과 인사팀장 △강승태 재산세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올해도 전쟁 등의 여파로 세계경제 침체 및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높은 이자율과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국제정치 및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새해 주요 도정 정책이 추진되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공유할 것을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집무실에서 실·국장 및 유관·직속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했다.현안 논의에 앞서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는 2024년 국제정치와 경제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적인 흐름이 제주에 미치는 영향과 함의를 공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중장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장기근속 유도 등으로 고용 활성화를 이끌고자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줄 전망이다.제주도는 올해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과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주택보조금을 지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숙소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 비용을 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경우 월 최대 4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2024년 ‘농어가 경영안정 구축을 통한 1차산업 소득향상’을 목표로 3개의 전략과제와 21개의 실행계획을 수립, 농‧수‧축산 3개 분야에 266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사업별로는 신규사업이 58건․596억 원, 계속사업 295건․2067억 원으로 모두 2663억 원(국 813억, 도 1145억, 융․자담 705억)이다.농업 분야는 ‘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8개 실행 계획에 1612억 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으로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주경제의 혁신을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수출 3억 달러 달성과 물류 혁신을 이끌어 지역경제의 대전환에 나선다.제주도는 2일 오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제주 경제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가 2024년 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청정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1480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으로 △자연보존의 가치존중 72억8000만원 △환경오염 관리 강화 102억3000만원 △생활폐기물 효율적 처리 733억9000만원 △탄소중립 도시녹지 공간조성 347억8000만원 등이 투자된다.세부적으로는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에 15억 △야생생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12억3000만원 △자연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는 2024년 도시균형 분야에 총 288억 원을 투입,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조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균형발전사업 추진으로 지역 격차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올해 도시균형분야 주요 투자사업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15분 도시 시범지구 4개소에 대한 실시설계 및 생활필수기능 공급 및 접근성 강화에 22억 원을 투입한다. 시범지구로는 제주시 애월읍, 삼도1·2동·이도1·일도1동 생활권과 서귀포 표선, 천지·중앙·정방·송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국유지 무단사용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 대해 시설물과 주차장 지역은 기존과 같이 유상사용하고, 녹지와 통행로 지역은 5년 간 제주시가 위탁 관리하는 것으로 갈등이 일단락 됐다.제주시와 제주지방항공청은 지난 29일 용담레포츠공원(용담3동 1089 일원)의 무상사용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해 국유재산 관리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의 배경은 2011년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국유지 무상사용이 불가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2022년 12월 7억9700만원 상당의 변상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2024년 제주시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이 지난해보다 86억 원이 감액됐다. 이는 올해 제주들불축제가 열리지 않아 전년 들불축제 예산 17억 원까지 포함해 비교하면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삭감됐다.제주시는 올해 사람이 즐거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관광체육분야에 지난해 610억 원보다 줄어든 총 5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 146억 원 △관광분야 36억 원 △체육분야 294억 원 △도서관 분야 37억 원 △공연장 분야에 11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2024년 새해에 제주청년들은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통해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누리고 무주택 청년은 이사 비용을 지원받으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제주도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지난 29일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자책에는 △민생경제 △보건․복지․안전 △청년․미래․환경 △주거․문화․체육 △1차산업 등 5개 분야에서 내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 50건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생활임금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되는 등 우리 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우리 시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아래 긍정의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시민건강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졌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 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지난 한 해 제주시정은 민생의 위기 속에서도나름의 알찬 성과들을 이뤄냈습니다.모두 시민 여러분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올해에도, 살을 에는 경제의 한파가 계속될 전망입니다.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 속에새해를 맞는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하지만, 함께 출발선에 서 주신시민 여러분의 삶 하나하나를 단단히 지켜내겠다는각오와‘50만 시민이 벗’이라는 책임감으로,‘희망’을 향해‘전진’하겠습니다.2024년 제주시정의 목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찬 2024년이 밝았습니다.더 높은 도약과 빛나는 혁신을 이뤄갈푸른 용의 해입니다.지난해, 도민 행복의 기틀을 다져온민선 8기 제주도정은갑진년을 가슴 뛰는 혁신의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새로운 제주를 보여줄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하고,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지역 경제의 힘 있는 도약은치밀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이뤄낼 수 있습니다.1차 산업에 첨단기술을 융합하고,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빛나는 제주, 번영의 제주를 이끌겠습니다.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는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 28명이 오는 12월 31일자로 정년·명예퇴임한다고 29일 밝혔다.정년퇴직 공직자는 지난 1월부터 퇴직준비교육 중인 오인순 전 서귀포보건소장 직무대리, 허종헌 전 천지동장, 강은석 전 위생관리과장 등 20명(공무원 7명, 공무직 13명)이 올해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명예퇴직 공직자는 임광철 농수축산경제국장, 한용식 안전도시건설국장, 한은미 위생관리과장 등 8명(공무원 7명, 공무직 1명)이다.이종우 시장은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공직자들의 새로운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47명(정년퇴직 41명, 명예퇴직 6명)이 퇴임한다.제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제주시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강성우 복지위생국장 △고경희 청정환경국장 △홍성균 안전교통국장 △강인규 화북동장 △강재식 탐라도서관장 △양석훈 용담1동장 △김철용 우당도서관장 △고재완 구좌읍장 △박수근 주택과장 등을 역임한 1963년생으로 공직생활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퇴임식은 다양한 공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올해 중앙부처 및 각급기관 시책사업 평가에서 20건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보건복지 분야 12건 △일반행정 분야 3건 △문화관광 분야 3건 △환경 분야 1건 △안전 분야 1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특별한 강점을 드러냈다.세부적으로 보건복지 분야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주민지원과 관련한 전국적 역량을 증명했다.일반행정 분야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한 생태법인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오는 30~31일 이틀간 개최되는 대정 해넘이축제와 연계해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남방큰돌고래가 가장 많이 노니는 바다와 접한 대정읍 연안인 동일리에서 이뤄진다.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도 홍보관과 돌고래 생태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대형 국제행사 개최에 적합한 전국 최고 수준의 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평화센터 앞 사업부지에서 ‘제주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은 식전행사인 동홍동 민속문화보전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우스 카니발의 문화공연,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2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면서, 도정 최초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는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내․외부 고객의 설문으로 이뤄지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 평가인 청렴노력도를 합하고, 부패사건 점수를 감해 산출됐다.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 점수보다 3.4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제주청년 2명이 선정됐다.제주도는 ‘2023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청년일반 부문에서 제주 청년 강민경·오연미 씨 2명이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강민경 씨는 제주의 유휴농지 500평을 활용해 농산물을 재배하고, 고령화시대 노인 케어푸드 식품으로 2차 가공해 판매하는 청년창업 인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오연미 씨는 청년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가족돌봄정책사업을 제안해 제주도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 제정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