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이 나포됐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남해어업관리단은 지난 4일 제주 서귀포항 남방 약 61해리 및 차귀도 남서방 75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8호는 4일 오후 3시께 조업기간 및 그물코 규격을 위반한 중국 유망 A어선을 검거했다.또한, 무궁화38호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조업일지 부실 기재 및 어획물 축소보고 혐의를 받는 중국 쌍타망(쌍끌이) B.C어선을 잇달아 검거했
7일 오후 1시 25분께 용담이동 소재 단독주택 주방 가스오븐레인지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신고자인 이웃집 거주자인 A씨는 앞집 주방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 발생을 목격해 119에 신고하고, 수도를 이용해 가스오븐레인지 초기화재를 진압했다.이 화재로 인해 가스오븐레인지 1대 등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12만8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가스오븐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집주인과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서귀포 가파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6분께 가파도 의용소방대장이 고열환자가 있다며 서귀포해경에 응급환자 이송을 요청했다.서귀포해경은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119구급차량을 모슬포 운진항에 대기하도록 요청한 뒤 오후 10시께 응급환자 서모씨(61세, 가파도)를 운진항으로 긴급 이송했다.이어 5일 오전 9시 58분께는 환자의 아들이 가파도에 골절환자가 있다며 서귀포해경에 응급환자 이송을 요청했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왕모(33)씨에 벌금 1억원,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왕씨는 2018년 9월 13일 낮 12시께 중국 강소성 황사항에서 149t급 유망어선에 선원 19명을 승선시키고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와 불법 조업을 실시했다.이에 9월16일 0시 52분께 유망어선이 한중어업협정선 내부 해역인 어업협정선 내측 6해리(서귀포시 차귀도 서방 약 84해리 해상)까지 들어와 조업을 하자 서귀포해양경찰서 3006함정으로부터 정선명령을 받았다.그러
지난 3일 오전 8시 37분께 서귀포시 하효동 서귀포축구공원 인근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13분만인 8시 50분께 진화됐으며, 비닐하우스 26.25㎡ 및 농업용 배관 소실로 인해 소방서 추산 39만7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소각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3일 모슬포 운진항에서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가 3일 오전 10시 20분께 마라도로 가는 여객선에 탑승하기 위해 매표 후 차량으로 돌아오자 주변 사람들이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알려줘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은 화순파출소 경찰관, 서귀포해경 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오후 1시 42분께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했다.서귀포해경은 운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피해여부 확인 후 수중수색을 펼쳤으나 추가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김진영 부장판사)는 하모씨가 제주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조세부과처분무효 및 취소 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하씨는 2003년 5월 23일부터 2006년 2월 1일까지 제주에서 감귤 화물운송업을 하던 사람으로, 운송업을 하면서 적자에 시달리다 2006년 1월 부도가 나고 신용불량으로 어렵게 생활했다.제주세무서는 2008년 다른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던 중, 하씨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세금을 누락했다고 보고 총 4억 4000여만 원의 세금을 부과했다.하씨는 2015년 10월 은
3일 오전 3시 12분께 애월 북쪽 13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S호(21t, 한림선적, 유자망, 승선원 7명) 선장 채모씨(남, 47세, 한림)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다.이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애월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해경에서는 오전 5시 14분께 애월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채씨를 인계했다.환자는 뇌졸중 증상을 보이며 경련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의식이 있고, 스스로 호흡을 하고 있었으며, 맥박도 뛰고 있었다.한편 선장이 내리게 된 S호는 인근
원거리 조업에 나섰던 제주관내 어선이 원거리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외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지만 현재 10여명은 실종상태다.제주해경청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29분께 제주한림 선적 근해연승어선 D호(22t, 승선원 10명)가 제주 마라도 남서방 655km(대만 330km, 중국 140km)에서 조업 중 표류중인 선원 2명(미안마 국적 H씨 24세, 미안마 국적 M씨 33세)을 발견해 구조하고 제주어업통신국에 신고했다.제주어업통신국으로부터 접수받은 제주해경청은 사고선박 추가 표류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구조해역 주위에서 조업하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20대 외국인 선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긴급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해경청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29분께 차귀도 남서쪽 약 8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7t 통영선적 통발어선 D호의 외국인 선원 A씨(남, 27세, 인도네시아)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경비 중이던 30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편승시키고 이어서 도착한 헬기에 인계해 오늘 오전 4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제주관내 어선이 원거리 해상에서 조업 중 표류중인 외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해경청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29분께 제주한림 선적 근해연승어선 D호(22t, 승선원 10명)가 제주 마라도 남서방 655km(대만 330km, 중국 140km)에서 조업 중 표류중인 선원 2명(미안마 국적 H씨 24세, 미안마 국적 M씨 33세)을 발견해 구조하고 제주어업통신국에 신고했다.제주어업통신국으로부터 접수받은 제주해경청은 사고선박 추가 표류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구조해역 주위에서 조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회계책임자 이모씨(50, 현 사회복지시설 원장)에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이씨는 6.13지방선거 당시 제주도의원 선거에 입후보 후 낙선한 모 후보자의 회계책임자로써 선거가 끝난 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비용을 신고하면서 총 4357만9658원을 지출한 것으로 회계보고했다.그러나 이 씨는 6월 21일 예비후보자 선거홍보물 제작비 명목으로 436만2900원을 지급하고 그 중 954원을 절삭한 금액인 436만2900원을 선거외 비용으로 처리
지난 1일 오후 12시 32분께 제주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등반중이던 양모씨(60)가 해발 1400m 삼각봉대피소 인근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이후 양씨는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들에 의해 한라산 모노레일을 통해 산 아래로 옮겨져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2일 오전 0시 49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모 아파트 8층에서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는 거주자인 백모씨(48세, 女)가 일상생활 중 베란다에서 '틱틱'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하자 밖으로 대피 및 119로 신고했다.이 화재로 인해 건물 내부 일부와 김치냉장고 등이 소실되고 소방서 추산 12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배란다에 설치된 김치냉장고 하부 전원 PCB가 강하게 소훼되어 있고 연소패턴도 김치냉장고 하부에서 상부로 진행됨에 따라 화재원인은 절연열화 단락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1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제주해경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27분께 추자도에 거주 중인 류모씨(44세, 男)와 김모씨(45세, 男)가 교통사고로 각각 늑골과 무릎 골절상을 입었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에 따라 해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류씨와 김씨를 오후 3시 55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류씨와 김씨는 상추자와 하추자를 잇는 추자교 인근 정수장 부근에서 자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1시 59분께 서귀포시 신효동 소재 과수원에서 소각부주의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지나가던 행인이 과수원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과수원 중간 중간에 소각한 흔적이 보이고, 화재 당시에도 소각장소에 열기류가 관측되는 점, 화재장소가 기타 점화원을 배제 가능한 점 등으로 보아 소각 후 자리를 비운 사이 불씨가 인근 방풍림 낙엽 등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화재로 인해 감귤나무 12본, 방풍림 21본, 잡목 3본 등이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44만 여원의 재산피
31일 오후 3시 10분께 제주 추자도 보건지소로부터 뇌졸증 응급환자 이모씨(37)를 긴급 이송해 달라는 요청이 제주지방경찰청 경찰항공대로 접수됐다.이씨는 이날 집 근처에서 갑자기 실신해 추자도 보건지소로 옮겨져 응급조치 후 긴급이송이 필요, 헬기로 한라병원에 오후 4시 5분께 긴급 이송됐다.경찰헬기에 의한 응급환자이송으로 금년도에는 20번째 이송이었으며 2017년에도 17회의 응급환자 헬기이송을 실시했다.한편, 경찰은 "긴급 출동으로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강간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구모씨(31.男)에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구씨는 올해 7월 24일 오후 9시 50분께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빌라 부근 도로에서 귀가 중인 피해자 A씨(28.女)를 폭행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구씨는 법정에서 "A씨를 폭행해 상해를 가한 사실은 인정하나, 피해자를 강간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속옷을 벗기고, 강간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함이
지난 30일 오전 11시 5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소재 도로상에서 아스팔트 살포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차량은 아스팔트 유제 살포기 차량으로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화재 시 까지 작업을 실시했고, 분사라인 청소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아스팔트 유제 살포기 엔진, 분사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30일 오전 10시 20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모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김모씨(42.부산)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건물 내부 지하 1층 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김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경찰은 김씨가 아파트 신축 공사장 노동자로 작업 중 7~8층 계단난간에서 넘어지며 지하 2층 바닥으로 추락한 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