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3월 9일. 힘든 여건 속에서 첫 발을 내딘 제주도장애인 체육회가 어느덧 출범 10년을 맞이했다.그간 전용스포츠센터 및 훈련장소 부재, 열약한 예산, 무관심 등에서도 각종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도내 장애인체육에 큰 버팀목이 돼왔다.출범 10년을 맞은 올해 각종 자문 및 지원을 위한 자문위원단이 출범했고, 오는 6월 장애인스포츠 개관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도 있다.도장애인체육회 박종성 사무처장을 만나 그간의 1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년 후에 대한 포부를 들어보았다.■어느덧 출범 10주년이 됐습니다. 그간
제주도교육청은 8일 '제109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마련해 여성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하는 여성 직원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이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인사말에서 "제주 교육청에서부터, 교실에서부터, 배려와 협력, 존중의 가치로 우리 안의 제도와 문화를 바꿔 나가겠"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희망을 이루고, 함께 행복한 그 날을 꿈꾸며, 이 땅의 모든 여성들에게 은방울꽃 한 송이씩을 마음으로 선물한다"고 전했
9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내일 최저기온은 4~6도, 최고기온은 13도로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바다의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요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제주형 교육복지'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이석문 교육감은 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주형 교육복지 종합계획'을 설명했다.지난 9월부터 논의가 진행된 제주형 교육복지 종합계획은 그간 수차례의 정책토론회 및 학교현장·도민사회 의견수렴,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시·도교육청 차원에서 교육복지 종합계획을 마련한 것은 제주도교육청이 처음이다.종합계획은 4가지 정책 방향 ▲유사‧중복 복지 사업 통합 ▲단위학교 교육복지 체계 구축 ▲복합적 위기 요인 가진 학
제주시 구좌읍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5명이 다쳤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7일 오후 4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세송로에서 SUV차량과 승용차가 부딪혀 SUV운전자 조모(23)씨와 승용차 운전자 김모(42)씨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나눠서 옮겼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시 한 감귤 선과장에서 불이나 1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7일 오후 12시쯤 서귀포시 토평동 한 감귤선과장에서 불이나 조립식 창고 건물 일부와 밀감포장용지 4상자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다고 8일 밝혔다.화재는 오후 12시쯤 목격자가 선과장 남동측에서 연기를 발견해 신고,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꺼졌다.소방당국은 건물 동남측에 생활 쓰레기 소각장이 있는 점 외에 특정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점에 따라 소각후 남은 불씨가 쓰레기에 옮겨 붙어 불
제주시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7일 오후 5시 40분쯤 제주시 일도이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화재로 주택 0.3㎡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자가 외출 후 돌아와 보니 방안에 침대 일부 및 형광등기구가 타서 소실돼 있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형광등기구 내 안전기, 점등관 단락 또는 이상 과열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있다.
8일 제주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으며, 오전까지 북서부 지역은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산간은 새벽 한때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중산간 이상 일부 도로의 경우 결빙이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오늘보다 높겠으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여전히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강한 바람과 함께 바다의 물결이 1.5~4.0m으로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항해나 조업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교과서 신문과 만나는 신문활용교육(NIE)'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5차시로 진행되며, ▲신문을 어떻게 활용할까? 신문활용교육 이해하기 ▲사진 속 주인공이라면? 생각나누기 ▲기사에 표현된 단어로 낱말놀이하기 ▲ 신문 광고를 분석하여 광고에디터 되어보기 ▲신문 정보를 이용하여 여행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신문활용교육은 서귀포시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5회(매주 토요일 14~16시)에 운영된다.
고교 동문 선배들의 훈훈한 후배 사랑이 귀감이 되고 있다.대정고등학교(교장 우옥희)는 2일 송악관에서 열린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10명에게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은 지난해 4월 부산에 거주하는 허영배 동문(16회)이 쾌척한 1억원과 함께 대정고총동창회(회장 이문호)가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허영배 동문이 쾌척한 기금 중에서는 신입생 1명에게 500만원을, 총동창회가 마련한 장학금은 9명에게 300만원에서 100만원씩 수여됐다.장학금을 받은 신입생 이종찬군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한수풀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4일부터 독서회 회원과 주민이 함께 '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유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자들이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참여는 사전 신청없이 프로그램 당일 참석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주민참여 예산전용 메뉴’를 상설 운영하고 설문조사, 사업공모, 주민참여 예산학교 등을 운영한다.이와함께 주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참여 방안을 마련해 현장 공감형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투명하고 민주적인 제주교육
제주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이 확대된다.제주도교육청은 7일 "올해 연말까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정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교육감 공약사업이기도 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복지 지원은 지난해 전문민간기관에 위탁해 검정교시 교재 급식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는 현장체험 학습을 추가로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교육복지 지원으로, 도내에 거주하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9~24세)은 야간학교와 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검정고시 교재(참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4·3평화 인권교육 운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5개교에 현장 지원금을 교부했다.인권교육은 ▲4·3 계기 교육 주간 운영 ▲유적지 현장체험학습 ▲관련 동영상 상영, 체험 중심의 활동을 권장해 4·3에 대한 학생들의 역사 인식 증진 및 평화와 인권 가치관 확립 등의 교육을 하게 된다.또한 4·3평화 인교육 명예교사제 운영을 통해 상생과 평화의 가치 공유·인권의식 고양으로 제주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양초등학교(교장 정은수)는 지난 3일부터 1학년과 6학년이 함께하는 '1+6 행복한 동행'프로젝트를 시작했다.프로젝트는 6학년과 1학년 학생들 5명이 1조가 돼 1년동안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시되며, 학교시설 둘러보기, 책 읽어주기, 봄나들이,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정은수 교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입생들에게는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선·후배간에는 정을 돈독하게 함으로써 행복한 학교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지난 6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 폭력 추방결의 대회'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교직원과 전교생이 '학교폭력 추방 결의문'을 낭독, 서약서 작성, 폭력예방 구호 제창, 폭력예방 뮤지컬 시청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한상용 교장은 "남주고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7일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낮 한때 비(중산간 이상 비 또는 눈)가 오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건강관리에 유의를 요한다.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예상 적설량은 1~3cm이다. 바다의 물결은 1.5~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당분간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고돼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시 환경지도과(과장 현윤석)은 6일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20만35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지난 3~5일 새별오름 들불축제 행사장 '무료 드론 체험전' 부스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이다.현윤석 과장은 "부스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서 모금함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족이 함께 걷는 건강한 학교 가는 길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교육청이 두 손을 걷어부쳤다.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달부터 '함께 걸어요! 건강한 학교가는길'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앞서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달 1일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아침밥을 먹고 1㎞는 걷는 등하굣길이 되기 위해서는 경찰·도청 등 유관기관 협조가 필요하다"며 구체적 홍보 및 실행방안 수립을 지시한 바 있다.또한 지난달 7일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 자리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구체화하고 도민과 교육가족, 의회의 도움을 요청했었다.홍보안을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