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점검단은 학부모 및 외부인사로 구성되며 급식에 대한 공정한 위생·안전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활동 시작에 앞서 24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협의회와 점검방법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점검일정을 계획하고, 도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과 3개 교육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점검방법 공유를 위해 학교 급식 위생·안전 점검 항목별 세부점검 기준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으로 협의회 13회, 위생점검과 급식운영 평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 홈페이지가 지난 22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앞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8월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불편함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지침을 95%이상 준수한 홈페이지에게 부여된다.지원청의 홈페이지는 전문가(3명)와 사용자(전맹, 저시력, 뇌병변) 심사에서 99.8%이상 웹 접근성을 준수한 것으로 평가됐다.인증 유지기간은 획득일인 지난 22일부터
탐라교육원(원장 김영철) 직원들은 지난 22일 탐라교육원 숲길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와 교육원 주위에 있는 열안지 오름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교육원을 찾는 연수생과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를 심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김영철 원장은 "앞으로도 탐라교육원 직원들은 모든 연수생과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서관(관장 이수문)이 '2017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독서경험과 독서의 방향을 제시해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신여랑 소설가의 지도로 참가자들이 스스로 함께 읽을 책 목록을 정한 후 묵독, 낭독, 토록, 필사, 자기 글쓰기 등이 이뤄진다.이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향후 참가자들이 자발적인 독서 모임을 운영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비판적인 독서의 방법을 익혀볼 계획이다.이수문 관장은 "본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능동적인 책
영주고등학교(교장 현태권)는 지난 23일 제주청소년지도자회(회장 강철남)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해 지역 단위 지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를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 선도활동, 탈선학생지도와 상당활동 등에 대해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지도자회와의 네트워크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 근절에 힘을 몹고 학생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
화북초등학교(교장 김근봉)는 오는 27일 5학년을 대상으로 4·3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4·3평화 인권교육주간을 맞이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4·3평화 인권교육 명예교사를 초빙해 4·3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30일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4·3유적지인 곤을동 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곤을동은 학교에서 가까운 화북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4·3당시 초토화돼 터만 남은 잃어버린 마을이다. 학교 관계자는 "교실에서 동영상을 통해 우리 마을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에 앞장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출범했다.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지난 21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위원 위촉장 전달·협의회를 개최했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과장, 장학사, 상담전문가, 장애인부모회, 해바라기센터, 동부·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인권지원단은 매월 1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정기현장지원,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집중적 특별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더봄학생(학교
24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고 밤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을(한라산 정상부근 산발적 빗방울 또는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최저기온은 6~9도,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오늘보다 높겠다.25일 오전까지 중산간 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모레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은 1.0~2.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지난 22일 '귤향기 독서교실'을 개강했다.독서교실은 유아들이 그림책을 통해 감성과 상상력을 기르고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으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이뤄진다.귤향기 책사랑 독서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참여해 남원읍 영유아기관 원아들에게 도서관 자료실 이용방법, 그림책 읽어주기, 다양한 체험 등을 진행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과 그림책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해 유아들이 독서편식 없이 다양한 책을
송악도서관이 지난 21일 '책 읽어주는 부모교실:그림책 제대로 읽어주기' 교실을 개강했다.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효과적인 그림책 활용법, 독서방법을 지도함으로써 자녀의 체계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책 읽어주는 부모교실'은 오는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유아·저학년의 자녀를 위한 독서지도,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연령별 좋은 책 추천, 독서 후 활동 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 책 읽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
한수풀도서관(관장 김수범)은 '2017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와 독서문화페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에 필요한 운영비와 도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한다.한수풀도서관은 지역 내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오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24회에 걸쳐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 도서관 견학·문화탐방 등 다양한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
'제주항일운동가, 제주여성교육자 최정숙' 위인전이 E-book으로 발간됐다.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은 23일 최정숙 초대 제주도교육감의 일대기를 담은 '제주항일운동가, 제주여성교육자 최정숙'을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 내 전자책으로 탑재했다고 전했다.책에는 여성 전국 최초로 교육감을 지낸 교육자이자 3·1운동에 참여한 항일운동가, 여성 계몽운동가, 의료인이었던 최정숙에 대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와 함께 동화형식으로 구성됐다.김보은 관장은 "최정숙 선생은 학생시절 3·1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내중학교 45개교 대상으로 컴퓨터실 실태 파악에 나섰다.실태 파악은 내년부터 이뤄지는 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정보교과' 필수화에 대비해 애로사항을 조사함으로서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지원하기 위함이다.내년(또는 2019년)부터는 '정보교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을 연간 34시간에서 68시간 실시한다.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컴퓨터의 구성', '문제 해결 절차와
23일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한라산 정상부근 비 또는 눈)가 온 후 갤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5mm내외이고, 최저기온은 7~8도, 최고기온은 12~13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다.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은 1.0~2.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한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제주에서 4월 꽃 '기억문화제'가 열린다.제주416기억위원회(준비위원장 이규배)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음악공연 등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문화제는 '천개의 바람이 머무는 곳 제주입니다'를 주제로 한다.문화제 첫날 세월호 3주기 추모 설치미술과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도내·외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추모공연을 진행한다.참사 3주기인 마지막날에는 추모행사가 예정돼 있다.또한 기억위원회는 3주기 추모문화행사를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이 지난 20일 '2017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오는 31일까지 10일간(60시간) 기초연수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기초연수는 미술치료기법 활용, 개인상담의 이론 및 실제, 집단상담의 이론 및 실제, 다문화이해 교육, 긍정심리학-내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 학생상담사례-요즘 아이들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상담과 웃음치료, 인문학과 상담, 감정코칭 등으로 이뤄진다.강사진으로는 미술치료전문가인 제주시교육지원청 강경숙 과장, 제주도 청소년상담복지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이 올해도 전 도민을 대상으로 향토교육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수집운동은 도민들로부터 교육과 관련된 역사․문화자료(상장, 교복, 학용품 등), 제주의 역사문화를 보여주는 자료(제주 관련 고전적, 고문서 등), 제주해녀문화 관련 자료(해녀복, 해녀도구 등), 시대별 교과서 등을 기증받을 계획이다.올해는 현재까지 8명의 기증자로부터 주판, 졸업앨범, 교복, 서예작품, 고전적 등 총 62점의 자료를 기증받아 박물관 소장자료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기증된 자료는 박물관 기증절차를 거쳐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이 지난 18일 '교과서 신문과 만나는 신문활용교육(NIE)'을 개강했다.이번 NIE교육은 관내 초등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은 ▲신문을 어떻게 활용할까? 신문활용교육 이해하기 ▲사진 속 주인공이라면? 생각나누기 ▲기사에 표현된 단어로 낱말놀이하기 ▲신문 광고를 분석하여 광고에디터 되어보기 ▲신문 정보를 이용해 여행가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신문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문과 친숙해
한수풀도서관(관장 김수범)이 지난 18일 어린이 독서회를 개강했다.독서회는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16회(매주 토요일) 운영된다.프로그램은 '꼭꼭 숨어라, 시(詩)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매주 제주에 맞는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토론, 역할극, 시 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