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 ‘나는 해녀, 바당의 딸’ 이 오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제주도와 인연이 깊은 뮤지션들의 다양한 축하 공연과 더불어 해녀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해녀의 삶을 표현한 노래를 직접 부른다.6세기부터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여성 중심의 공동체 조직을 유지해 온 제주해녀문화가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나는 해녀, 바당의 ’ 공연은 서울시민들과 제주해녀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올해 제주지역 지정 해수용장을 찾은 이용객이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7월 1일 개장 이후부터 8월까지 도내 해수욕장 11개소를 찾은 인원이 총 400만8000명으로 지난해 이용객 292만 7000명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더욱이 올해는 개장기간 중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수욕장 주변 업소에 대해 가격과 원산지 표시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한 결과 바가지요금 민원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 만족도도
[제주도민일보] 오는 추석 황금 연휴기간 동안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제주가 꼽혔다.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kr.hotels.com)이 국내 호텔스닷컴 예약 사이트를 기준으로 올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톱10을 발표했다.그 결과, 제주의 인기가 여름 휴가철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추석 연휴에 이어 제주도가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증가율도 전년 대비 45%나 뛰었다. 제주도는 국내 대표 휴양지인 데다 가족끼리 여행 다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말(馬)을 통해 제주를 더 깊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원데이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제주원데이투어’는 제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말(馬)을 매개로 제주를 느끼고,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제주의 마문화를 즐길 수 있는 투어로 기획됐다. 오는 3일부터 운영된다.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최원일)가 후원하고 (사)제주올레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올레가 추진 중인 ‘제주 올레길 주민행복사업’과도 융복합된 지역상생형 특화 프로그램이다.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오는 11월2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신라 호텔은 2일 가을을 맞이해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풀 파티’ 패키지를 내놨다.이번 패키지는 추석 연휴 이후 여유롭고 낭만적인 가을 휴식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했다.상품은 △본관 스탠다드 객실 1박 △더 파크뷰 디너 2인 1회 △풀사이드 바 샴페인 2잔 또는 프리미엄 맥주 2잔 & 포테이토 1회 △록시땅 프래그런스 뷰티 파일 크림 1개(100팀 한정/투숙 당)로 구성했다.또한, 오션뷰 객실 이용 고객 대상에게는 보다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선사해줄 라이브러리 콘셉트의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도 남원읍 하례리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프로그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특화과제에 제주도내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우수사례로 추진되고 있다.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제주도 도정 방침인 ‘도민과의 수평적 협치 행정 시스템’과 유사한 의제설정, 정책결정, 집행·환류 등 정책 전 분야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정책 워킹그룹 프로그램이다.올해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공모 제안서를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오는 10월 예정인 제주도를 대표하는 맛의 향연 ‘코릿(KOREAT) 제주 페스티벌’을 앞두고 도내 정상급 식당 30개소가 공개됐다.코릿조직위는 31일 제주도내 맛집 30곳으로 구성된 ‘제주TOP 30’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처음으로 제주지역의 식당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코릿조직위는 이를 한국의 대표 레스토랑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코릿 측은 이번 제주TOP 30 선정은 제주의 맛집과 제주산 청정 식재료를 국내외에 알리고 제주형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코릿조직위에 속해 있는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더 크고, 더 화려해진 제주 음악축제가 이른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29일 제주도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제주돌문화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2016 제주뮤직페스티벌’에 1만6670명의 관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제주도민은 1만1500명, 국내 관광객은 4160명, 해외 관광객은 1010명 등이었다.‘제주뮤직페스티벌’은 해마다 여름 음악으로 제주를 알리는 음악축제 ‘제주판타지콘서트’ 규모를 한층 더 키워서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사드로 인한 한중 갈등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이 급속히 냉각된 가운데, 중국 산시성을 방문, 한중간 교류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시안 취장 국제컨벤션에서 개최된‘2016년 제3회 중국 시안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이하 ‘시안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산시성(陝西) 주요인사 면담을 통해 한중간 교류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세계 30여개 국가와 중국 내 31개 성시가 참가한 시안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내 렌터카 배차와 반차가 전면 금지된다.제주도는 29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하우스 운영개선 업무협약’을 지난 6월21일 체결하고, 향후 공항과 렌트카 업체 차고지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 2012년부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하우스를 운영해 왔으나 렌터카 이용객의 급증으로 공항주변 교통체증과 주차문제를 불러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자리잡아왔다.이에 따라 지난 3월9일부터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제주도자동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내 향토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중국 합작투자유치활동이 본격화된다.제주도는 다음달 7일 중국 광저우에서 제주기업 합작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중국 광저우의 기업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합작투자 설명회로 남부 광동성의 기업 상인들을 공략하고자 광저우에서 열렸다.광동성에 기반을 둔 30여개 중국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제주에서는 6개의 향토기업(화장품 3, 식품2, 소프트웨어1)이 참가한다.또한 광저우시 투자촉진국 국장을 비롯해 주광저우 한국영사관 총영사 등 지역 관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중국 내륙의 제주관광 시장 공략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원희룡 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16년 제3회 중국 시안 실크로드 국제관광박람회(이하 ‘시안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3월 원희룡 지사가 보아오포럼에서 러우친젠 산시성장과 면담시 천혜의 자연유산지역인 제주와 중국 문화유산의 본산인 산시성간 교류협력 강화 논의의 후속으로,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을 거점삼아 중국 내륙시장의 제주관광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번 시안 관광박람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올 하반기 관광, 투자분야 질적 성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이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저가관광 개선 및 시장 다변화가 추진된다.제주도 관광국(국장 이승찬)은 올해 하반기 관광·투자분야 질적 성장을 위한 3대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우선 제주도는 관광산업 질적 성장을 위해 저가관광 개선 및 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관광산업 질적성장 핵심과제인 질적성장 기본계획은 기존에 수립된 마케팅 전략 변화 등을 포함해 불만족 요인을 관리하고 이와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크루즈산업협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 1200여명, 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가치와 비전’이란 주제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열고 있다. 26일 열린 개회식에서 김의근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은 “아시아 크루즈관광은 2025년에는 중국만으로도 700만 크루즈 관광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같은 모습에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아시아 크루즈 관광시장이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저가상품 유통구조의 폐해가 나타나고 있어 관련 국가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아시아 크루즈관광은 2025년에 중국만으로도 700만 크루즈 관광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인프라를 비롯한 각종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5일부터 제주 매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ACLN연차회의 참석자들이 이 같이 우려했다. 이날 한국 크루즈 업계 관계자는 “전세선 위주의 단체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초저가단체 여행상품 규제기준이 마련되고, 사드배치에 따른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다변화 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 관광국(국장 이승찬)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와 제주도, 행정시 관광분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워크숍을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워크숍에선 저가관광 문제점과 관련, 도내에서 유통되는 저가관광은 특정 여행사에 의한 단체 관광객 덤핑, 인두세 지급 후 유치, 과도한 쇼핑센터 방문, 질 낮은 숙박·음식 제공, 무자격 가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가을에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플로팅 로맨스(Floating Romance)’ 패키지를 출시했다.23일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플로팅 로맨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1회, △풀사이드 바 랍스터 짬뽕 1회(투숙 중) △플로팅 필로우 1개를 제공하며 연박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도 있다.△2박 투숙 시 어덜트 풀 ‘쁘띠 카바나’ 2시간(투숙 중 1회), △패키지 3만원 할인(투숙 중) 혜택, △3박 투숙 시 어덜트 풀 ‘쁘띠 카바나’ 2시간(투숙 중 1회), △와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 여행업계와 관광공사가 아세안 최대 개별관광객 시장인 싱가포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전을 펼쳤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Travel Revolution 2016’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여행사와 관광지, 공연단 등 6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싱가포르 개별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신규 콘텐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제주도와 함께 추진중인 스마트관광 사업을 관광객에게 적극 알리고, 비콘(Beacon)[1] 관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관광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늘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홍보 부스와 중문관광단지 플레이 케이팝 뮤지엄 입구에서 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디지털다임의 트립앤바이 앱, 비코닉스 플레이케이팝 앱, 제주패스 앱 등 현재 비콘 인프라 테스트를 진행하는 비콘 앱을 설치하고 시연하면 제주의 특색을 담은 소정의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자 생태관광마을로 알려진 남원읍 하례리가 에코파티로 북적인다.제주도,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8월 28일 남원읍 하례리에서 제2회 에코파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기획,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관광 상품을 알리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했다. 하례리는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뒤 효돈천, 걸서악, 황개 등 수려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2014년 생태관광마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도적으로 생태관광을 추진하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