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14일까지 도내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 2만여명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이용습관 진단조사는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스마트폰 사용 급증 등 매체 환경 변화에 따른 예방과 치유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K척도, S척도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조사결과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조기에 발견된 과다사용 문제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이 지난 25일 '상반기 주말체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이 강좌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여가 선용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재능 신장을 위해 실시됐다.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되며 7월 8일까지 15주 간 운영할 계획이다.운영 강좌는 바이올린, 우쿨렐레, 클라리네오, 교육마술, 판소리 5개 강좌이며 상반기 주말체험학교가 끝나는 7월 8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자체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장지순 원장은 "비치된 악기를 활용하고 우수 강사들을 확보해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강좌를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지난 26일 청소년 독서동아리 모임 '청소년 책 활동가 1기 '나를''의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청소년 책 활동가 '나를'은 청소년들이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책 속의 지식을 사회 속에서 찾아가는 동아리 활동으로 , 대신중, 남주중, 중문중학교, 제주외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삼성여자고등학교 등 중·고등학생 17명이 참석했다.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첫 모임에 참석한 한정우(서귀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지난 25일 교래 곶자왈과 4·3평화공원에서 1차 제주문화탐방을 운영했다.제주문화탐방은 제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4·3사건과 곶자왈을 주제로 진행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차 제주문화탐방으로 제주 곶자왈의 자연환경과 4·3에 대해 바로 알고 제주의 정체성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 4.3 69주년을 불과 몇일 앞두고 있다.제주4.3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4.3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김두연 전 제주 4.3 유족회 회장으로부터 우리의 역사인 4.3을 직접 체험한 경험담을 들어봤다."포박된 상태로 도망가는 큰형님을 토벌대가 추격, 총으로 쏴서 2m절벽 아래로 떨어트렸습니다. 아버지는 그 광경을 보고도 시신을 수습하지도 못한채 피눈물을 삼키셔야 했습니다.“가슴에 사무친 아픈 기억이지만,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꼭 들려줘야 할 얘기이기에 기억을 더듬는 김두연 전
29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강수확률은 60%이며, 예상 강수량은 5~20mm다.최저기온은 10~11도, 낮기온은 15~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0~3.0m로 일겠으며, 일부 해상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으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요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8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제주4·3평화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석문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 60여명은 4·3평화공원 추념광장 좌측 지역에 산딸나무 120본을 심었다.또한 제 69주년 4·3을 미리 추념하며 4·3역사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이 교육감은 "이번에 심는 나무들이 제주 자연을 건강하게 하고 도민들의 삶을 푸른 희망으로 채우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삶을 따뜻하게 하는 평화와 인권의 나무로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행사취지와 관련해 도교육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생안전지원과(과장 안명숙)는 지난 25일 정물오름(금악리 소재)에서 자연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직원들은 정물오름 등산로 길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부러진 나뭇가지를 치우는 등 오름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안명숙 과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제주 오름의 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과 서귀포시학원연합회(회장 장영호)는 지난 27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청 관계자와 서귀포시학원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북초등학교 앞에서 학교 주변 학원 어린이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홍보 등을 실시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캠페인은 학교 수업이 끝나 학원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학원 통학차량 운전자들에게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운행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계도함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원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을 위해 안전 운행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7 기초학력 진단도구 활용 제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지난달 18일 32명의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차에 이은 두번째 워크숍이다.워크숍은 올해 도교육청에서 도내 초등학교 112교에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는 기초학력 진단도구(한국어읽기검사, 비언어지능검사) 활용을 통해 학생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연수에는 초등교사 153명이 참가하며, 배움찬찬이연구회 소속 김중훈 교사가 '진단에 따른 지도 및 관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22~2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콘서트'에 참가여했다.이날 제주여상 2·3학년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채용면접, 선취업·후진학 설명회, NCS직무능력과 일·학습병행제 안내, 강연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3학년 15명 학생들은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올해부터 새롭게 참가한 KEB하나은행의 현장채용면접에 직접 참가해 취업 현장의 긴장감과 취업 열기를 체험했다.또한 2학년 학생 10명은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직업검
서귀서초등학교(교장 강성일)는 지난 24일 등교시간에 '안전하고, 함께 걸어서 건강한 등굣길' 교통안전 관련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교직원과 전교 어린이회 6학년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걸어요! 건강한 학교 가는길',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강성일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게 걸어서 다함께 등교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개학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 교통 안전
백록초등학교(교장 오수선)가 지난 17일부터 6월 9일까지 한국-필리핀 교사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백록초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에서 진행한 '2017 한국-필리핀 교사교류 프로그램'의 협력학교로 선정됐다. 2명의 필리핀 교사 미모사(Mimosa V. Lomibao), 아이리쉬(Ma. Eirish S. Zulueta)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다문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위 기간동안 필리핀 교사들은 1200여명의 백록초 학생들에게 필리핀의 문화와 언어를 가르치고 한국의 교육확경
제남도서관(관장 현관주)이 다음달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마음으로 쓰는 캘리그라피교실'을 운영한다.캘리그라피교실은 백경애 강사의 지도로 지역주민들에게 한글 글꼴의 다양한 표현방식과 이를 통해 감성표현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강생 모집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강성진)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4일 다문화교육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전문강사와 이중언어강사 등 다문화교육강사 1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교수·학습 방법 능력 신장 및 강사의 전문성 제고로 다문화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교육강사가 수업전략과 효과적인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설계를 구상한다"면서 "다문화교육을 한걸음 향상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센터에서 운영되는 다문화교육은 학생의 다문
제주도교육청은 27일 학업중단 위기학생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12개 기관을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한길정보통신학교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은성종합사회복지관, 무궁화아카데미, 미래창의영재교육연구원, 표선랜드, 대한불교조계종금룡사, 백제힐링센터, 재단법인 참선재단 등 12개 기관이다. 지정받은 기관들은 교육지원청 내 Wee 센터, 학교 내 Wee 클래스와 함께
28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상해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후 오후에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5mm이내로 예상된다.최저기온 4~7도, 최고기온 14~16도로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1.0~2.0m로 약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
2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새벽부터 흐리고 비(한라산 정상부근 눈)가 온 후 낮에 차차 그치겠지만,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10mm이고, 제주도 산지에는 1~5mc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최저기온은 8~9도,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중산간 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바다의 물결은 1.0~2.0m로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
24일 제주대학교에서 학술 합작·교류를 위한 협의서를 교환했다.두 기관은 협의서를 통해 상호 방문·교학과 연구 교류, 정보교류, 학술회의·연구토론회·전문강좌 개최, 공동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행사에는 김동전 학장을 비롯한 인문대학 관계자와 서영빈 원장 등 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외국어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희망드림장학회(회장 김재희)와 오복진(물항식당 대표)씨가 지난 23일 회계학과 4학년 오동건 학생 등 4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은 회계학과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계학과 동문과 오복진 대표가 십시일반 모았다. 김재희 회장은 "올해도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오복진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희망드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