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지난 20일부터 올 상반기에 기증받은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소중한 자료를 기꺼이 내어준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증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올해에는 1~3월까지 향로, 차롱, 옹기, 지렛대, 상여, 고문서 등 제주인의 옛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 203점을 기증받았다.이번에 선보이는 자료는 김건일씨가 기증한 향로, 고문서(김익수), 갈치술(김용남), 놋주발(정창휴), 차롱(오성수), 지새시루(김성옥) 등 2
문화일반
조미영 기자
2021.04.21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