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휠체어 이용 관광약자를 위한 새로운 제주 여행 제시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로 즐기는 제주 여행’ 팸투어를 시행했다.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장애당사자 9명과 동반인 8명이 함께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제주여행과 무장애관광에 관심이 많은 지체장애인 당사자를 참가자로 선발했다.참가자들은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를 타고 야자숲을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휠체어 접근성이 좋은 관광지를 방문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휠체어
제주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 항공사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제주항공은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B+를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등급 B에서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특히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 B+등급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며 환경 부문 리스크 최소화에 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공사)는 지난 26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2023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참가기업 5개사의 피칭과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이 선정됐다.평가를 거쳐 5000만원 상금을 받은 대상의 주인공은 ‘애쓰지마’다. 이어 최우수상은 ‘벨아벨팜’, 우수상은 ‘제클린’, 혁신상은 ‘간세’,
국내선 제주-사천노선 항공편 운항이 오는 29일 재개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3년 동계기간(10월 29일~2024년 3월 30일)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스케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발표에 의하면 국토교통부는 국내선을 코로나19 이전(2019년)의 99%(주 1815회)로 운항할 계획이며 제주-사천노선을 재개해 제주노선 12개, 내륙노선 8개 등 총 19개 국내 정기노선을 운항한다.더불어 원주, 포항, 여수 등 소규모 지방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항공 일정을 조정해 이용 여건을
해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따라 제주지역에 새롭게 유입되는 등록외국인의 체류자격을 분석한 결과, 최근 관광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제주지역 총인구는 70만490명으로 8월(70만8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70만명대를 유지했으며, 이 중 등록외국인은 한달 간 582명이 늘어 2만4173명을 기록했다.올 들어 9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7만505명(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91명에 비해 927.5% 증가했다.법무부 출입국․외국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이 재단장을 마치고 다시 개점했다.26일 오전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김규진 제주세관장,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본부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1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재개점했다.매장 규모는 총 544.79㎡(약 165평)로 화장품‧향수‧주류 등 전
제주도 민선8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아세안플러스알파에 맞춰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이 확대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올겨울과 내년 봄 성수기에 대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한편, 장기체류형 특수목적 상품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25일부터 싱가포르 무슬림 전문 TV 채널인 MediaCorp(미디어코프) 촬영팀이 닷새 동안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무슬림 친화 콘텐츠와 주요 문화관광 콘텐츠를 취재
‘관광 1번지’ 제주도가 중국 관광시장 다양화와 신규 수요층 확보를 위해 체험형 관광으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제주도는 코로나 이후 유커(遊客·중화권 관광객)의 관광소비 트랜드가 소그룹·개별여행 형태의 체험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현지 유력 매체·협회(동호회)·유관기관과 협력해 제주를 ‘체험형 특수목적 관광지’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19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청뚜지사 주관으로 중국 서부내륙 지역인 청뚜에서 쓰촨성 루산국제컨트리클럽 VIP회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골프관광 설명회 및 골프대회를 개최했다.21~
(사)제주올레는 ‘민병훈 감독과 함께하는 제주올레 영상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8일, 19일 양일간 개최한다.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채널을 만들어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요즘 제주올레는 도보여행자들이 길 위에서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기획했다.이번 ‘제주올레 영상 아카데미’에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기술에서부터 앱(application)으로 배우는 영상편집방법까지 민 감독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사)제주올레는 24일 제주도의 가을을 대표하는 억새가 피고 노랗게 익은 귤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가을, 제주올레 길을 걷는 외국인 도보여행자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올 8월까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8만7429명으로 전년보다 916.0% 늘었다. 이런 추세에 맞춰 해안과 숲길, 그리고 마을을 지나며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제주올레 길을 걷는 외국인 도보여행자도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사)제주올레에 따르면, 제주 직항 노선이 있는 대만, 중국,
제주항공은 23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 영상이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1편의 브랜드 필름과 4편의 캠페인 영상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신규 브랜드 슬로건 영상은 출·퇴근길, 운전 중,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고 싶다는 제주항공의 의지를 담았다.설립 이후 고객 중심적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온 제주항공이 어떻게 우리의 여행을 바꿔왔는지를 이야기하며 고객 관점에서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20일 시에 따르면 생태관광지역에 지정된 평대리는 향후 3년간 운영 관리를 위한 국비 보조와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이번 신규 지정은 전국에서 신청한 1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최종 심사 결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 모두 6개소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난 18일
지역주민의 힘으로 키워가는 제주의 마을관광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제주도는 어제(1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 시상식에서 구좌읍 세화리와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올해 선정된 국내 3개 마을 중 2개 마을이 제주로, 그동안 시·군 단위별로 2개 이상 마을이 선정된 것은 제주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1회 공모전에는 신안 퍼플섬, 고창 고인돌마을과 2회 하동 평사리가 선정됐고, 이번 3회에는 제주 2개 마을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8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동백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동백기름을 활용해 건강한 한 상을 맛볼 수 있는 ‘동백마을 레스토랑’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동백마을 레스토랑은 지난 6월과 10월 머체왓 레스토랑과 저지마을 레스토랑을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제주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으로서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마을의 풍광과 함께 동백마을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전해줄 수 있는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이번 레스토랑 메뉴에는 전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르고
제주시는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올 가을과 겨울에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관리동 1동과 숙박동 9동이 조성돼 체류형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숙박동은 △2인실 8객실(침대형) △4인실 8객실(침대형, 온돌형) △10인실 3객실(일부 침대형) 모두 19객실에 78명 수용이 가능하며, 부대시설로는 강당과 야외무대가 마련돼 있다.모든 객실은 무선인터넷(wifi)과 취사시설이 조성돼 있어 단체 여행객은 물론
제주항공은 19일 기내 에어카페에 제주산품 판매를 확대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어카페 상품은 모두 339개 품목이며, 이 가운데 30% 수준인 103개 품목이 제주산 농수산물이거나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제주 은갈치·옥돔, 감귤·한라봉, 고사리·버섯 등의 농수산품을 비롯해 오메기떡·청귤파이·우유샌드 등 먹거리와 마유 멀티밤, 핸드 크림 등의 뷰티 제품까지 다양한 ‘제주산’ 제품을 판매해 브랜드 홍보는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주도가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내 호텔업·카지노업계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오영훈 지사는 18일 낮 12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도내 5성급 호텔 및 카지노업 대표들을 만나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5성급 호텔 및 카지노업 대표 17명을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관광산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지역경제는 힘들어질 수밖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를 묻는 한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였던 제주도가 4위로 내려앉는 결과가 나타났다.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8일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컨슈머인사이트는 2016년부터 매년 9월 2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왔고, 올해 조사에서는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281명에게 주 여행지와 만족도, 추천의향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광역시‧도별(세종시 제외)로 비교했다.그 결과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부산광역시가 1000점 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공사)는 18일 ‘1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캠페인(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다회용컵을 사용한 관광객이 비사용 관광객 보다 여행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관광분야 자원순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우도 입도 전 성산항에서 친환경 여행에 대한 디지털 서약, 우도 내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등이다.설문조사는 캠페인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관광객의 친환경 여행 인식을 측정해 향후 활성화 방안을
서귀포시 혁신도시 도시공원 내 건강·차유의 광장인 ‘황토 어싱광장’이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귀포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황토 어싱광장이 당당히 1차 관문인 전문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황토 어싱광장 조성지역은 도심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에 사소한 발상 전환을 통해 서귀포시 숨골공원(서호동 1609번지) 내 2127㎡(둘레 175m) 부지 면적에 1억3900만원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