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2023년 동계 운항 기간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주 3회(화‧목‧토)로 확대하며 제주도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또한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 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
지난 13일 기준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여행객 3,150명이 ‘친환경 여행 디지털 서약’에 참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3층 출발층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디지털 서약 참여자 381명을 대상으로 제주 방문 후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친환경 여행 인식 전환은 93% △친환경 여행 실천 의향은 97% △친환경 여행 만족도는 97% 등 제주를 찾는 여행객 대부분이 친환
‘제13회 혼인지 축제’가 온평리마을회 주최로 오는 21~22일 이틀간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혼인지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과 벽랑국 삼공주의 혼인 전설이 유래된 장소로, 이번 축제는 혼인지라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부각시키고 삼신인과 삼공주의 혼례 재현 및 혼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만의 고유한 축제다.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축제를 알리는 풍물패 길트기부터 혼례행렬 퍼포먼스가 시작된다.혼례행렬은 온평리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삼신인이 삼공주를 맞이하는 장면과 결혼식 장면을 황루알에서 혼인지까지 재현하며 행렬하는
제주국제공항이 친환경 공항으로 변신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3일 ‘스마트 자동문’을 자체개발·운영 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자동문은 지난 6월 빗물 활용 확대와 공항 최초 공조기 응결수를 활용한 물 절약 시스템 구축에 이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다.지난 3년간 제주공항의 냉·난방 연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약 10억원으로 이는 2021년 대비 무려 82% 증가한 수치다. 연료비 폭증과 더불어, 세계적인 친환경·저탄소 경영 강화, 정부의 공공기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촉진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새로운
제주관광공사(JTO) 중문면세점은 13일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제주 자연 그리기 이벤트인 ‘컬러랩 제주 컬러 미니 파레트(페인트 닥터) 체험존’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사는 JTO중문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도민과 제주 여행객이 여유 있는 쇼핑과 함께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참여형 이벤트다.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컬러 미니 파레트와 천연 퍼그먼트 물감을 사용해 제주 자연의 색을 그리는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부모님과 JTO중문면세점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2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대도민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탈(脫)플라스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체계적 계획 수립 정도, 플라스틱 제로 제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등 창의성, 타 기관‧기업 등의 확산 가능성, 기타 친환경 확산을 위한 활성화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 1곳(200만원), 우수 2곳(각 100만원), 장려 2곳(각 5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응모 대상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범도민 추진위원 및 제주도
서귀포시는 ‘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첫날 미스트롯2 우승자 가수 양지은과 진시몬이 출연한 꽃서트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3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금빛 해바라기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져 축제 3일간 1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축제장에서는 해바라기 버스킹, 청소년 한마당,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과 황금빛 해바라기와
추석 연휴기간 중국인 관광객의 지난해 동기 대비 소비 증가율이 전국 시·도 중 제주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는 추석 연휴 중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중심으로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분석 결과, 올해 추석 연휴 중 중국인 관광객의 결제금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98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 시도 중 제주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부산, 서울, 대전, 울산, 경남, 강원 순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율이 높았다.이번 분석 결과는 중국인 관광객의 무사증 입국허가와 단체
제주에서 실제 해녀가 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마을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1일 ‘카름스테이 해녀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해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녀를 매개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카름스테이 해녀 체험학교’는 해녀 체험·해녀 학교·프리다이빙이 결합된 신규 체류형 마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에, 도와 공사는 제주 마을 관광 통합 브랜드인 ‘카름스테이’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올해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공모 접수를 10~25일 받는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주소)을 둔 업체 중 영업신고(등록, 리모델링)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다.우수관광사업체 지정기간은 2년으로, 이번에 지정되면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현재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된 업체 중 만료 예정이 6개월 미만인 업체는 이번에 신청해 심사 후 재지정받을 수 있다.공모 분야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등 5개 분야이며, 지정 심사는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일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카름스테이’ 사업이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파타 골드 어워즈 2023(PATA Gold Awards 2023)에서 지역 기반관광 부문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약 80여 국가 정부기관, 관광기구 및 항공사, 관광업계 등 약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 협력기구다.파타 골드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관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와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포공항 3층 출발장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도와 공사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릴레이로 도내 호텔 10곳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회용 어메니티 대신 고체 어메니티 사용을 권장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이후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에 대한 인식 전환 여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인식이 전환되었다는 응답이 76%(그렇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고승철 (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고 후보자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관광경영전문가다.제주도는 고 후보자가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와 관광사업체 대표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 및 현장 경험을 겸비하고 있어 공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관광의 패러다임 변화 시기에 글로벌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제주의 숲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은 실태조사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거쳐 산림경영형(산림경영을 잘한 숲), 산림휴양형(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산림보전형(보전 가치가 높은 숲) 3개 분야로 선정했다.이번 선정에 제주에서는 산림경영형과 산림휴양형에 각각 3개소가 선정됐다.‘산림경영형 숲’에는 △서영아리 오름 삼나무편백숲 △사려니숲 △족은노꼬매오름 삼나무편백숲이 선정됐다. 이들 숲은 50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하나투어 ITC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상공회의소(FICCI) 산하 여성단체(FLO) 소속 회원 40여 명을 제주로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은 인도상공회의소 여성단체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가운데 2박 3일간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자연경관과 관광 콘텐츠, 유니크 베뉴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도상공회의소 소속 기업과 회원들의 제주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다 쉬브쿠마르 인도상공회의소 여성단체 회장은 “아름다운 제주에 대해 큰
한글날 연휴에 17만5,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5일 ‘2023년 한글날 연휴 입도 동향’을 발표했다.발표에 의하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에 17만5,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며 이는 전년 동기 17만6,847명 대비 1.0% 감소한 수준이다.지난 4일 예약률을 기준으로 항공편 국내선 이용 관광객은 13만6,650명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국제선은 1만500명으로 전년 대비 1,881% 증가한 수치다. 선박편은 국내선 2만5,200명으로 전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5일 ‘2023 제주펫페어(Jeju Pet Fair)’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 최초의 반려동물 전문 산업박람회로서, 펫푸드·펫용품·리빙‧라이프스타일·펫패션‧잡화·펫서비스·펫테크 등 7개 품목 68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참여업체 및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1일차에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간)를 테마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반려동물 관련업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를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월드시리즈 ‘2023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6~8일 사흘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마을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트레일러너라면 누구나 한번쯤 참가를 꿈꾸는 대회로 프랑스 샤모니에서 8월말에 개최되는 UTMB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36개 UTMB 월드시리즈 대회 중 하나이다.코스는 10km, 20km, 50km, 100km 4개 코스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전 세계 43개국에서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지정 운영제’가 서귀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귀포시는 지난 4월 올해 첫 시범시행중인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지정을 원하는 승마시설에 신청을 받고 심사한 결과 옷귀마, 산토스, OK, 초원 4곳의 민간 승마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이란, 말산업 특구 이점을 이용한 취미 승마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장이 인정하는 서귀포시 협력 승마시설 지정제도’다.즉 시장이 인정하는 ‘좋은’승마장 지정 제도로, 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곶자왈 숲에서 제주의 자연 속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저지마을 레스토랑’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저지마을 레스토랑은 지난 6월 한남리에서 개최했던 머체왓 레스토랑을 이은 제주 고품격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의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특별한 음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 평소 쉽게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제주 여행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이번 레스토랑은 마을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곶자왈 숲속 다이닝과 함께 저지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