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주의 보물, 오름의 정상에서 펼치지는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티벌이 이 가을, 도민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예정이다.내달 8일부터 9일까지 한라수목원과 광이오름 일대에서 ‘제주월드뮤직 오름 페스티벌’이 열린다.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자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오름’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펼쳐진다.게다가 한중일 3개국의 전통 음악가들이 참가하는 월드뮤직 세션부터 국내외의 팝록 뮤지션들과 제주의 전통문화 계승자들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참여, 다국적이고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서귀포 지역 대표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가 긍정적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13일 서귀포시와 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자구리 공원 및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개최된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 너와 나 등 모두가 한데모여 흥겹게 놀자라는 뜻을 가진 제주어다.특히 이번 축제는 전계층 참여유도 등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곁들였다.우선 장애인들의 축제참여를 위해 관내 온성학교 장애우 학생들은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프린지 예술의 ‘가치’를 같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예술인들의 축제가 원도심 일대서 펼쳐진다.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제프공간(관덕로 6길, 8길, 중앙로 12길, 14길 일대)에서 ‘2016 JeFF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키워드는 ‘가치공감+창작’이다.이를 중심으로 ▷제프 씨어터 ▷제프 시네마 ▷제프 갤러리 ▷제프 아트마켓 ▷제프 북콘서트 ▷오픈 스테이지 ▷가치포럼&공감파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다.각 프로그램마다 작가의 시각으로 빚어낸 다양한 예술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온 섬을 울리는 파도소리에도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는 끼 있는 마을 주민들. 우도 4개리의 주민들이 드디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자리에 모였다.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우도초·중학교에서 제1회 이웃만남잔치 ‘우도야 고치놀게’가 열렸다.우도면 연합청년회와 Made The World Over Theatre가 함께 기획, 준비한 이번 축제는 우도 주민 및 우도를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주인공인 그야말로 ‘함께 즐기는’ 행사다.“우도를 위해 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없을까?” 이러한 고민을 가진 마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뮤직페스티벌 공연이 바야흐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제주MBC가 주관하는 ‘제주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도민의 사랑을 받아 왔던 ‘제주판타지’를 제주 대표 문화공연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뮤직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해 기존 하루 행사에서 2일 행사로 확대 진행 된다. 세계적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이 총감독으로 참여하며 힙합, 록, 재즈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9회 제주해녀축제가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해녀박물관 야외광장과 인근 해안에서 개최된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제주해녀축제는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공감대 및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맞추어 추진한다.지난 17일 열린 2016년도 제3차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는 신임 위원장(서귀포수협장 홍석희)을 선출한 뒤 이번 행사의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해 확정했다.올해 축제는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 개막식 행사 시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내달 2일과 8~10일 제주 해변공연장 및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리날레 인 제주’가 열린다.2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변공연장에서는 장애인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제주 해변을 음악으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또한 같은 날 ▷명언, 명구, 휘호 써주기 시연행사 ▷제이벤과 함께하는 Sing a Song 공연 ▷응급처치법 심페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기다리고 있다.8~10일에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나눔작품전시회가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제55회 탐라문화제를 홍보하기 위한 사전행사 ‘오! 오! 탐나는 축제다’가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제주영상문화예술센터(구 코리아극장)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사)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부재호)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5일 개막하는 ‘탐라문화제’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이다.‘오! 오! 탐나는 축제다’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행사는 탐라문화제의 55년 역사를 기념하고 있다. 또한 탐라문화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실험적 무대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제주예총 관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내년 성년돌을 맞는 제20회 제주들불축제에 앞서 진행된 컨텐츠 공모에서 주제 3건과 프로그램 8건이 선정됐다.이번 전국공모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간 진행됐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주제 138건, 프로그램 45건 총 183건이 접수, 들불축제에 대한 관심도와 위상을 증명했다.제주시와 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위원장 김범훈)는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위해 내·외부 전문심사단을 구성, 심의회의를 개최해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했다.공모 결과 주제부문에는 자유, 평화, 환상의 섬 제주들불의 미래비전을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여름 햇빛에 더욱 빛나는 백사장 위에서 펼쳐진 ‘제21회 표선 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지난 30일, 31일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다.표선리마을회(이장 홍승선)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강대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공연 및 다양한 체험활동,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화려한 길거리퍼레이드와 개막식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로컬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맨손광어잡기 ▷태우놀이체험 ▷태왁수영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특히 야간에 열린 ‘한여름밤의 해변시네마’는 한여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2016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귀포시 표선해비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공연팀은 사우스카니발, 고고스타, 묘한, 이종혁밴드, 안녕바다, 남기다밴드, 강허달림, 유로-김철민, 포크송 가수 장원영, 이철휴, 디어 아일랜드 등이다.표선고 밴드 ‘레퀴엠’, 표선 청소년문화의 집 난타 동아리, 댄스 동아리의 공연도 매일 저녁 진행된다. 이 밖에도 도내 정상급 DJ DOKB가 진행하는 DJ-ing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매년 1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서귀포 지역 대표적 여름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다음달 3~9일 표선해비치해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는 야해'를 테마로 서귀포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이색적인 인디밴드공연 문화를 접목해 1주일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개막식에는 제주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이 개막공여늘 펼치며, 행사기간 내내 이종혁밴드, 고고스타, 묘한, 강허달림, 디어아일랜드 등 10개팀이 열정적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이를 한방에 날려버릴 축제마당이 열린다.21일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문태삼)에 따르면 오는 30~31일 돈네코 계곡에서 '제3회 돈네코 원앙축제'가 열린다.돈네코 계곡은 맑은물이 흐르고 상록수림으로 울창하게 덮혀 있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특히 계곡 안쪽에 위치한 원앙폭포는 그 규모는 작지만 한여름에도 얼음물 같은 차갑기로 유명하다.이번 축제는 주무대를 이원화해 계곡과 광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원앙폭포 인근에서는 물맞이 행사인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올여름, 제주도민들의 추억이 깃든 원도심으로 함께 마실을 가 보는 것은 어떨까?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은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제주시 삼도2동주민센터 일대 문화예술의 거리(관덕로 6길)에서 원도심축제 ‘마실가게’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소통·교류의 일환으로 ‘축제’라는 형식을 통해 원도심에 살고 있고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매력을 드러내보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이를 위해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TF팀 주도 하에 ‘원도심입주작가협의회’, ‘KT&G상상유니브’, 대학생 기획 그룹 ‘유니브엑스포제주’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모래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경연장이 삼양 모래해변에서 펼쳐진다.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가족단위 관광객,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검은모래 아트축제’가 열린다.이 행사는 모래조각 경연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목, 축제와 경연의 특성을 동시에 살리는 행사이다.참가팀이 정해진 시간 내에 전공자들의 도움을 받아 모래조각을 제작, 경연을 펼치는 ‘모래조각 경연대회’로 진행된다.그리고 이 행사는 올해 ‘삼양 검은모래 해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2016 제주국제라틴컬처페스티벌(Jeju International Latin Culture Festival, 이하 JILCF)이 17일 밤 사흘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무리했다.이와 함께 지난 8일 ‘제13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과 함께 막을 올린 ‘2016 함덕뮤직위크’도 내년을 다시 기약하게 됐다.JILCF는 14일 밤 제주시 함덕서우봉해변 특설무대에서 재즈&탱고 행사로 서막을 올렸다. 오후 7시부터 탱고 워크숍을 진행한 뒤 유명 탱고팀이 공연하고 가수 박기영이 멋진 재즈곡을 선사했다.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지역장애인축제와 함께하는 ‘D-ART FESTIVAL IN JEJU'가 22일과 24일 제주해변공연장과 조천포구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뮤지션의 특화된 문화적 코드를 만들고 지속적 문화향유 및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이번 문화예술축제에는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도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22일 오후 7시에 열릴 공연에는 휠체어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출신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13회 스테핑스톤페스티벌이 수천명의 음악팬들이 몰린 가운데 9일 본행사를 마무리했다.이날 하이라이트 행사에는 출연진 30여명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신나는 스카 음악으로 함덕서우봉해변을 야외 클럽무대로 만들어 버렸다.제주를 대표하는 여름 음악축제를 찾은 국내외 음악팬들은 마지막 집단무대 연출에 흥이 겨워 몸을 흔들며 매 순간을 즐겼다.일부 팬들은 즉흥적으로 기차놀이를 하며 다른 이들과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을 연출해 인기를 끌었다. 올해 행사는 그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시 함덕해변이 춤과 음악의 한판 장으로 변신한다.‘2016 함덕 뮤직위크(Music Week)’가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17일까지 총 열흘간 함덕해변은 음악, 그리고 춤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찰 예정이다.올해 행사에는 예산지원이 가미되면서 한층 더 무대를 키워 초여름 해변 분위기를 한층 더 고무시킬 예정이다. ◆곶자왈 지키기 연계 13번째 징검다리올해 함덕 뮤직위크의 서막은 제13회 스테핑스톤(STST) 축제가 연다.우리나라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가 곶자왈과 오름, 청정 바
[제주도민일보=고민희 기자] 사)제주도농아인협회(회장 박춘근)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탐라장애인복지관 2층 다목적실과 벤처마루 앞마당에서 제5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발 ‘울림’을 개최한다.6·3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보고(sign), 말하고(language), 느끼고(communication)’이다.이날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행사가 펼쳐진다.1부 행사는 오전 11시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농아인의 날 기념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