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10일 제주 부속섬에 설치된 투표함 이송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추자도와 비양도, 우도, 가파도에 함정과 연안구조정이 투입돼투표함 수송선에 대한 호송을 실시한다.목적지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자도 투표함 호송에는 525함이 배치됐으며 비양도와 우도, 가파도 투표함의 경우 연안구조정이 투표함 호송을 맡는다.제주 해상에는 초속 6~8m의 바람과 1~2m 높이의 파도가 일 것으로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지역에서는 전체 선거인 수 56만6611명 중 28만3252명이 투표에 참여, 50.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이 수치는 본투표일에 참여한 11만9153명에 우편·관내 사전투표자 16만4099명을 합친 수치다.이는 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48%)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준이나 전국 17개 시·도 평균 투표율(53.4%)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도내 성인 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 1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실시했다.이번 신규과정은 48시간 과정으로 인명구조요원의 자세, 익수자운반, 수영구조법, 생존수영, 경추환자 구조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을 주관한 수상안전강사봉사회 김종수 강사는 “어려운 과정을 잘 따라와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자신과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주도의회 아라동을 의원 보궐선거 본투표가 10일 제주지역 230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유권자들은 이날 새벽 6시부터 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의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 학교, 경로당 등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지팡이를 든 80대 노인부터 2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부모를 따라 투표소에 온 어린이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몇몇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와 헷갈려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다른 투표소를 찾았다가, 신분증을 깜빡해 발걸음을 돌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한 도로에서 차량이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6분께 제주시 도두일동 한 도로에서 차량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주도의회의 의정활동비가 변경된 법정 상한액에 맞춰 인상될 전망이다.제주도는 오는 24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에 대한 도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는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액을 월 150만원에서 2025~2026년 월 200만원 이내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토론 및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지방의원들의 월급인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나뉘는데, 이중 기본급에 해당하는 월정수당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해 매년 조정된다.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 수집·
[제주도민일보 김형미 기자]10일 제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겠다.낮 최고기온은 17~18도로 평년(16~18도)보다 조금 높겠다.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는 아침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제주기상청은 “11일 오전까지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제주도민일보 허영형·이서희 기자]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주도의회 아라동을 의원 보궐선거 본투표일을 맞았다.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소는 전국 1만4259곳에 설치됐다. 제주에는 모두 230곳의 투표소가 설치됐다.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또 투표안내문에서 투표 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주도가 해녀 학교를 추가 설립하고 초기 정착금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신규해녀 양성에 나선다.제주도는 해녀 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해녀어업의 지속성을 위해 ‘신규 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신규해녀 양성기반 조성과 안정적 정착 지원,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어장환경 개선을 통한 해녀소득 증진, 해녀문화가치 활용 어업 외 소득창출이라는 5대 전략을 바탕으로 11개 세부과제, 2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우선 신규해녀 양성기반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선거구 구석구석을 돌며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이날 새벽 애월읍 환경미화원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KCTV사거리 아침 인사, 애월읍과 노형·연동을 돌며 골목길 유세를 펼쳤다.이어 노형오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향한 저녁인사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노형·연동 거리를 돌며 시민들에게 막판 표심을 호소할 계획이다.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이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막판 유세를 통해 마지막 표심 잡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이날 새벽 애월읍 환경미화원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KCTV사거리 아침 인사, 애월읍과 노형·연동을 돌며 골목길 유세를 펼쳤다.이어 노형오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향한 저녁인사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노형·연동 거리를 돌며 시민들에게 막판 표심을 호소할 계획이다.문 후보는 “무능·무도·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개원 직전 계약이 무산된 서귀포 민관협력의원의 운영자 찾기가 장기화될 전망이다.9일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된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 5차 공고 개찰 결과 응찰자가 한 명도 없어 유찰됐다.서귀포시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의원 개원을 추진해왔다.지난해 세 차례 유찰 끝에 의원을 운영하겠다는 의사가 나타나면서 시는 의원 개원 절차에 착수했다.하지만 계약 의사의 기존 병원 매각이 이뤄지지 않으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과열되면서 제주시갑 출마 후보 간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측이 9일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 형법상 무고 등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문 후보 측은 “고광철 후보는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등을 통해 근거도 없이 문대림 후보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재직 시 비리 혐의가 있다고 비방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JDC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 공기업으로, 원희룡 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 성산일출봉을 오르다 쓰러진 70대 여성이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중간 휴게소(500m 지점) 계단 부근에 70대 여성 A씨(경기)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일행이 없었으며 지나가던 다른 등반객이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들것에 실어 하산 후 응급처치를 했으며, 낮 12시25분께 성산국민체육센터에 도착한 닥터헬기를 이용해 A씨를
행정의 세분화 다양화 되면서 민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민원을 신속·공정·적법한 처리를 위해 행정은 신뢰 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들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이에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3월부터 고객이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에 대해서 접근이 어려운 복합민원에 대하여 고객의 궁금증 해결과 처리방법 , 처리기한 단축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복합민원사전상담예약제는 민원서류 접수 전 복합민원 상담을 위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시가 올해 1분기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점검한 결과 부적합 업소 1315곳이 무더기 가맹 제외 처리됐다.제주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가맹점 1만3212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더라도 사실상 술집, 유흥업소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아동급식카드 사용 부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020년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등록 방식이 ‘신청-심의제’에서 카드사 자동등록제로 변경되면서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된 업체가 모두 아동급식 가맹점으로 등록, 맥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15분께 제주시 이도이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시을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원들을 잇따라 폭행하고, 욕설하는 등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당시 현장에 김 후보도 있었으나 A씨와 멀리 떨어져 있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현재 유치장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지난 8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진행하며 막판 표심을 결집했으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오전 7시 30분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해녀의집, 제주대 정문, 광양사거리·중앙로 거리 등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 이날 오후 11시 제주시청·대학로 유세를 끝으로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 후보는 "더 많은 일자리, 질 좋은 교육으로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벚꽃이 만개한 4월, 제주에서 벚나무 일부분에 꽃이 피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9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인근, 서귀포시 돈내코 지역 등 제주 전역에서 벚나무 빗자루병(Witches’ broom)이라 불리는 곰팡이 병원균(Taphrina wiesneri)이 발견됐다.이 병해에 걸리면 가지 일부분이 혹 모양으로 부풀고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오며 벚꽃이 피지 않는다.벚나무의 미관과 건강을 해치지만 아직 예방이나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벚나무 빗자루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갔다가 실종된 80대 여성이 무사히 발견됐다.9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된 80대 여성 A씨가 발견됐다.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전날 오후 6시43분께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집에서 나간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과 경찰, 군 등은 실종 지점에 통합지휘소를 설치, 밤새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