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이틀간 꽁꽁 묶였던 제주국제공항이 다시 활기를 맞고 있다. 태풍이 육상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약해진 탓에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이틀만에 다시 열렸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죽국제공항 실시간운항정보에 따르면 24일 오전 홍콩익스프레스 항공기(UO697편)가 7시5분 제주를 출발해 홍콩으로 향했다. 이후 제주항공 7C140 편도 이날 오전 7시40분 김포공항을 향해 출발했다.또한 오늘 아침 7시5분 김포공항을 출발한 진에어 LJ931 항공편을 시작으로 제주국제공항에 다른 항공기도 무사히 도착했다. 군산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지나가면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기고 육상으로 이동중이다.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기준 실종1명을 비롯해 재산피해, 정전, 단수 등의 피해가 일어났다.우선 22일 오후 7시 20분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관광객 2명이 사진 촬영중 밀려오는 파도에 휩쓸려 관광객 박아무개(23.여)씨가 실종됐다. 해경을 비롯해 관계당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중이다.재산피해도 잇따랐다. 4시까지 접수된 피해상황은 강정항, 김녕항, 현사포구에서 레저보트 3대가 전복됐고, 대정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통과하면서 한라산 사제비동산에 1029.5mm라는 기록적인 폭우를 뿌렸다. 아울러 윗세오름에는 947, 삼각봉에는 833mm 비가 내렸다.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자정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제주 301.9, 서귀포 126.0, 성산 109.9, 고산 103.3, 산천단 523.5, 오등 506.0, 서광 220.5, 색달 217.5, 송당 204.5, 월정 143.5, 금악 288.5, 한림 231.5, 추자도 74.5mm의 비가 내렸다.현재까지 주요 지점 최대 순간풍속(m/s)은 진달래
경찰이 제주시 동문로터리 산지천 일대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22일 공연음란 행위 혐의로 A씨(48)를 붙잡아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40분쯤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에서 속옷까지 내린 상태로 바닥에 누워 있다 이를 본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산지천 성매매 근절 및 주취자·노숙자 문제 등 무질서 행위를 엄정하게 대처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협력해 나갈 예정
제주항공이 올해 연말까지 항공기 39대를 운용한다는 계획을 차곡차곡 실현중이다.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올해 계획한 3대 구매 항공기 가운데 2번째 항공기 도입을 마무리하며 보유항공기 수가 37대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7월 한 달간 직접 구매한 B737-800 항공기와 기존 운용리스 방식 항공기 등 총 2대의 항공기를 도입한 데 이어 8월23일 2번째 구매 항공기를 인도 받았다.이로써 제주항공은 구매 항공기 2대와 운용리스 항공기 35대 등 모두 37대를 보유하게 됐으며, 구매 항공기 1대 추가 도입 등 연말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비롯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대한항공이 23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모든 비행기를 결항 조치했다.대한항공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태풍 솔릭과 시마론 접근에 따라 제주 출∙도착 항공편을 포함해 총 95편을 결항 조치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제주-김포, 제주-대구 등 총 91편, 김포-울산, 울산-김포 등 총 4편, 국제선은 제주-베이징, 제주-나리타 등 총 5편이 결항됐다.대한항공은 24일 오전 8시 제주 출발편까지 총 3편, 국제선 나리타-제주 1편을 결항 조치했다.한편 22일 로스앤젤레
아로마 테라피를 배워 민간자격증을 따고 아로마 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사)행복제주와 IAAMA(호주) 국제과정 한국교육기관인 (사)국제아로마 전문가협회는 공동으로 아로마 심리 상담가 과정을 개설한다.이번 교육과정은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가 되기 위한 아로마테라피 기본 과정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로마테라피 전문 상담 카드과정으로 꾸려진다.특히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평가를 통해 자격을 취득해 아로마 상담가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할 수도 있게 된다. 아로마 교육은 아라모테라피 베이직
5A 라이프코칭 과정이 운영된다.제주대학교 제주코칭리더십센터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5A라이프코칭 6기 과정으로 입문과정과 KAC 인증과정을 함께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코치협회 KAC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인증과정으로, 제주대학교 제주코칭리더십센터는 한국코치협회 제주지부 인증기관이다.이번 과정에선 개인과 다른 사람의 이슈를 해결하고 원하는 삶을 지향하려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코칭역량과 코치로서의 태도 형성을 돕는 내용과 기본적인 코칭 지식과 기술에 대해 다양한 worksheet와 실습으로 이뤄진다.교육일정은 27
제주관광공사가 옛 노형파출소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한 결과 임대사업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관광공사는 관광마케팅 재원 마련을 위한 수익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2012년 7월 제주시 노형동 옛 노형파출소 부지(대지면적 : 407.60㎡, 건축면적 : 322.05㎡)를 매입했다.관광공사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노형로터리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 및 수익성 분석’을 의뢰했다.관광공사는 이번 용역의 내실화를 위해 노형로터리 부지 입
제주관광공사가 일본 지역 관광객 확보를 위해 설명회를 연다.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일본 지방발 수요 확보를 위해 23일과 24일, 일본 후쿠오카 코리아플라자에서 개별관광객(FIT) 및 현지 주요업계 대상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제주방문 일본관광객이 6월까지 전년대비 59.9%가 늘어나고 9월에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총 9편 취항이 결정되면서 일본 지방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린다.23일에는 제주출신 유명 요리연구가 이영림씨를 초빙해 후쿠오카지역 일반소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음식과 문화를 테마로 한 제주관광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강타하면서 아이들 안전을 위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23일 오전 9시를 기해 교육감 직권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했다.이석문 교육감은 23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등교한 학생들은 안전하게 보호한 뒤, 상황 종료 후 안전하게 귀가조치할 방침”이라며 “아이들과 도민의 안전, 생명을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 무사히 태풍이 물러가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지나면서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태풍 솔릭으로 인해 22일 오후 6시부터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고 뱃길도 끊기면서 제주도가 고립됐다.제주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부터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다. 아울러 여객선 또한 대.소형 모두 통제됐고 한라산과 올레길도 모두 드나들 수 없다.23일 오전 7시 기준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집계된 피해상황을 보면 22일 오후 7시20분쯤 관광객 2명이 서귀포시 소정방 폭포에서 사진을 찍다가 20대 여성 한명이 파도에 휩쓸려 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오전 6시 기준 강한 중형 세력을 유지하며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로 북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외출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보는 23일 오전 제주가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 도로침수, 가로수 및 간판 파손 등 위험할 수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와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5~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시간당 1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근접해 지나가면서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가운데 23일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3일 오전 6시 현재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 시간당 480mm의 물폭탄이 내리는가 하면 유수암에는 209mm의 비가 내렸다.23일 오전 4시기준 순간 최대풍속은 윗세오름 33.3, 제주공항 28.9m/s 등을 보인다.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산지에는 시간당 30~80mm 내외, 그 외 대부분 지역은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렸다.주요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관광객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경은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중이다.서귀포해경은 22일 오후 7시20분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해안가 계단에서 높은 파도에 박아무개(23.여)씨가 휩쓸려 수색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이아무개(31.남)씨와 함께 소정방폭포 해안가 계단으로 사진촬영을 위해 내려가다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남성 이씨는 자력으로 계단으로 올라왔으나 박씨는 그대로 물에 빠져 실종됐다.해경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 서귀포해경 구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지나면서 23일까지 제주도에 150~300mm,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곳에는 500mm이상 비가 내리겠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 접근으로 내일까지 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산지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5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3일도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24일은 태풍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으므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현재 제주도 모든 지역에 태풍경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기상청이 22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이후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모두 결항될 예정이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결항 예상 편수는 출ㆍ도착 최소 136편으로 추산된다.대한항공과 티웨이 항공사은 23일 오전 모든 항공기를 결항 조처했고 다른 항공사도 23일 오전까지 항공편 결항 여부를 검토중이다.이에 따라 항공편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사전에 운항여부 등을 각 항공사에 확인한 뒤 공항을 찾아야 겠다.한편 이날 제주공항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고희범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양윤경 제주4.3유족회 전 회장을 각각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으로 임명하자 도내 시민사회 단체가 반발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2일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에 관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원희룡 도지사, 암담한 제주의 앞날을 걱정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참여환경연대는 논평에서 “부동산 투기나 난개발이 제주도의 현재와 미래에 엄청난 해악을 미치고, 또한 제주도민을 원주민으로 전락시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심각성을 정작 제주도의회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제주지역 농민 반발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9월 1일부터 하차경매를 강행한다고 밝히자 제주도의회가 강한 우려 입장을 밝혔다.농민 뿐만 아니라 생산자단체인 농협, 제주도의원들은 “농민 피해와 희생만을 강요하는 하차경매 추진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특히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시설이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하차경매를 추진하면 신선도가 생명인 농산물을 더위와 한파에 고스란히 노출 시키게 될 것이라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불합리한 조치를 비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돼 가파도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최아무개씨(38) 사인이 익사인 것으로 최종 결론 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26일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돼 8월 1일 가파도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최씨를 부검한 결과 ▲목졸림 흔적 등 외상이 없는 점 ▲변사자의 폐조직에서는 플랑크톤이 검출된 점 ▲혈중알콜농도가 0.288%로 확인된 점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점 ▲약독물이 검출되지 않은 점을 토대로 음주상태에서 익사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부검감정결과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제주경찰은 그 동안 변사자가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