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개설되지 않은 실업자 능력개발훈련을 다른 지역에서 받으면 숙박비와 항공편 등 경비가 지원된다.제주도는 14일 “지역 여건상 제주도내에 개설되지 않아 도외에서 실업자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2018년 제주청년 도외 직업훈련비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은 숙박비인 경우 월 최대 50만원 범위에서 지출액을 지원하고, 교통비는 제주 출도착 항공선박 운임을 편당 10만원 범위내 최대 왕복 2회 지원하고, 직업훈련을 수료한 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첨단과학기술단지내 입주기업 중 14개 기업을 2018년 국내외 특허 인증 및 취득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JDC는 2018년에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해 총 1억원의 국내외 특허 인증 및 취득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1000만원 한도로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등록, 컨설팅 등 국내외 특허 취득 ∆GS인증, KC마크인증 등 국내 규격 인증 취득 ∆중국인증(CFDA), 유럽인증(CPNP) 등 해외규격 인증 취득 등을 지원받게 된다.김용석
제주도가 계속되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갖가지 방안을 내놓는다.제주도는 14일 “지난 7월11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다채로운 방안을 마련해 폭염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일환으로 우선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의 이용문턱을 낮추고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내에 생수를 전달하고 시설물 점검을 위한 발대식을 갖는다.해당 지역 무더위 심터에 개별 방문해 폭염으로 취약한 어른신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 점검을 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를 편안하게 이용하고 여름
제주에서 벤처기업인들의 축제인 ‘벤처썸머포럼’이 열린다.제주도는 (사)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서 ‘2018년 벤처썸머포럼”을 연다.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벤처포럼은 지난 2015년 9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벤처기업 육성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면서 2016년부터 공동 개최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포럼은 ‘벤처가 꿈꾸는 새로운 내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상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CEO 180여명이 참여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제주도는 풍력발전시설 안전관리기준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제주도는 14일 “풍력발전시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발전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풍력발전시설의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는 ‘전기사업법’에 의거해 4년마다 1차례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규정에 따라 관리돼 왔다.그러나 이 마저도 전기설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계장치, 안전장비 등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 등 통합적인 안전관리 기준 마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풍력발전설비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8월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동안 위탁아동 20명과 함께 서울 일대에서 자립여행을 진행했다.체험활동 자립여행은 아동들의 자립 능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팀별여행과 단체여행으로 진행됐다.팀별여행은 3개의 팀을 나눠 이화마을, 통인시장, 디뮤지엄, 낙상공원, 동묘 등 서울지역의 탐방이 진행되었고, 단체여행은 대학로 공연관람 및 롯데월드 체험 등이 이뤄졌다.자립여행에선 여행일정을 정리하고 교통편과 숙박시설 예약을 진행하는 등 스
‘제주청년 문제해결 마라톤캠프’가 다시 마련된다.‘제주 청년들의 문제 해결 과정 경험’을 내걸고 작년 6월에 개최됐던 ‘제주청년 문제해결 마라톤캠프-24시간이 모자라’가 시즌 2로 다시 돌아온다.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무박 2일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시리우스 호텔에서 진행된다.‘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여러 사람이 모여 마치 마라톤을 하듯 오랜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활동을 의미하는 해커톤의 개념을 차용한 ‘문제해결 마라톤캠프’다.최근 들어 청년정책이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고도경) 위원들은 13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읍 관내 올레길 장수물에서부터 항파두리 구간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애월읍(읍장 강재섭)은 매월 이틀을 ‘깨끗한 애월의 날’로 정해 자생단체가 주도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깨끗하고 밝은 애월읍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제주 공직사회 외부수혈, 누구를 위한 자리인가”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본부가 조직개편에 따른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고무질처럼 늘려진 고위직 자리에 대거 개방형으로 도입하겠다”는 일방적 통행과 관련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전공노 제주본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는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방공무원의 정원을 5,594명에서 5,835명으로 241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안을 단행했다”며 “이 개편안은 행정시와 읍면동을 외면한 도청 몸집 부풀기란 비판이 비등한 가운데 고무줄처럼 늘려진 고위직자리에 대거 개방형으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들어설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설허가 여부 등을 묻는 1차 공론조사가 진행된다.녹지국제병원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위원장 허용진)는 13일 녹지국제병원 관련 1차 공론조사가 오는 14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이번 1차 공론조사는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혼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공론조사 문항수는 녹지국제병원의 개설 허가 여부 등 총 8개의 문항으로 이뤄졌다.설문내용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칸타코리아, 코리아스픽스, 입소스에서 작성했고, 지난 8월9일 공론조사위원회를 거쳐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정면세점에 국내 면세업계에선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이 입점했다. JDC 지정면세점에 입점한 ㈜모어댄은 자동차 폐시트를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해 친환경적인 패션(가방, 지갑) Continew로 지난 1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모어댄은 사회적 취약 계층인 경력단절 여성과 북한이탈 주민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SK 이노베이션 후원을 받는 등 지속적인 성장 발전이 기대되는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정욱수 JDC 면세사업단장은 “제2
신화역사공원내 하수가 역류한 사고와 관련,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영업을 중단과 추가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3일 성명을 내고 “지난주 불거진 신화역사공원내의 신화월드의 하수 사태는 사태 직후, 제주도정이 해명한 하수관거 관리의 문제가 아닌, 제주도정과 JDC의 개발행정의 총체적 난맥상의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무엇보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제주도의회의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를 철저히 무시하고, 개발업자의 입맛에 맞춰 무엇이든 해 주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행정 행
제주출신 독립운동가에게 애족장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제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故 김시범(金時範) 선생(1890.9.13~1948.11.25)에게는 애족장을, 故 강태하(姜太河) 선생(1897.4.5.~1967.8.8), 故 신계선(愼啓善) 선생(1875.12.06~1950.6.14), 故 조무빈(趙武彬) 선생(1886.7.20~1952.10.4), 故 한백흥(韓伯興) 선생(1897.3.18~1950.10.1)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각각 추서했다.독립운동가 김시범 선생은 1890년 조천읍
직무관련 사업 수탁기관으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은 JDC 직원이 자체 감사에 적발돼 징계 조치 요구됐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7일까지 정보시스템 분야 자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6건의 지적사항을 개선하도록 조치 요구했고, 7월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청렴의무 위반 관련 자체 특정감사 결과에선, 지적사항 2건을 적발했다.주요 지적사항은 △정보보안업무 이행 부적정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관리방식 개선 필요 △가상화시스템 개선 필요 △정보시스템 관련 규정 및 지침 개정 필요 △스마트워크 기능 업그레이드
무더위속 제주에서 펼쳐진 골프여제들의 샷대결은 오지현이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린 골프여제들의 샷대결 속에 막을 내렸다.금요일인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12일 오지현(22)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하반기 첫 대회에서 정상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오지현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차지했고, 상금 1억2000만원을 추가해 최혜진(19)을 제치고 상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올 가을 제주여행을 위한 국내선과 주요 국제노선에 대한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탑승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이다.예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이 국내선은 서울(김포), 부산(김해), 청주,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은 2만1400원, 대구~제주 노선
제주도는 오는 29이부터 30일까지 은행연합회 등 6개 기관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2018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제주테크노파크 10층에서 화상면접과 상담을 실시한다.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8.29∼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와 참여 금융회사들이 공동 주최하고 58개의 금융기관(은행, 증권, 보험, 카드) 및 금융정책기관이 참가해 채용상담 등이 진행된다.화상면접 및 상담은 은행권 채용면접 24명, 비은행권 채용상담 72명 등 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화상면접 및 상담을
제주도는 2018년 정기분 주민세를 8월31일 납기로 28만4659건, 39억7천만원을 부과했다.지난해 부과 실적과 비교해 건수는 6.1%, 금액으로는 6.6% 증가한 수치로 제주시는 29억4천만원, 서귀포시는 10억3천만 원이 부과됐다.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8월1일 현재 행정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각 행정시별로 부과하고 있다.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 세액은 ‘제주도세조례’ 제16조에 따라 제주시 동지역 6,600원, 읍면지역 5,500원, 서귀포시 전지역 5,500원을
제주도는 올해의 최우수 행정제도 개선 사례로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추진한 ‘캔·패트병 버리고 종량제 봉투 받아가는 자동수거 보상제 도입’ 사례를 선정했다.도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10건을 대상으로 지난 8월10일 도청 탐라홀에서 경진 대회를 통하여 최우수상 1건(100만원), 우수상 2건(각 70만원), 장려상 3건(각 50만원), 입선 4건(각 20만원)을 최종 결정했다.9월 소통과 공감의 날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이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원희룡 제주지사는 “비자림로를 아름다운 생태도로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원희룡 지사는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13일 현안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비자림로 확.포장사업과 관련,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길이 사라질 수 있다는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유감을 표명했다.그러면서 원 지사는 “사회의 기초 인프라이자 주민숙원사업으로써 도로의 필요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생태도로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도민과 더 소통하고, 더 지혜를 모아 검토해서 비자림로를 아름다룬 생태도로로 만들 방안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