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역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도내 특성화고들의 계열 특화를 위한 학과계열 재구조를 승인했다. 이번 학과 개편 승인을 통해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경쟁력 확보를 강화하는 등 저마다 특색 있는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취업의 다각화 모색 변화 시도" 2020년도부터 서귀포산업고등학교 자동차과를 1과 감축하고, 전자컴퓨터과를 통신전자과로, 자영생명산업과 말산업전공을 자영말산업과로 개편하기로 승인했다.이번 개편을 통해 제주지역 전략사업에 부응한 말산업
[제주도민일보 문정임 기자] 문제 하나. 애월읍 26개 마을중 가장 고지에 있는 마을은 어디일까? 이 마을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 ‘빌레못 굴’이 있고, 구석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된 타제석기와 ‘황곰’ 뼈가 발견됐다. 답은? 바로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다. 어음2리는 평화로 북쪽에서 겨우 4㎞ 떨어진 해발
여행에 있어서 ‘음식’은 매우 중요하다. 여행객들이 내린 음식 평가가 그 지역의 이미지를 좌지우지하기도 한다. 각 나라 관광지들은 바로 이점을 주목하고 있다. 여행객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을 선보인다. 우리나라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맛의 고장이라는 전라도는 향토음식 개발은 물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명품 외식
강경균(제주도장애인부모회 사무국장) 강경식(도의회 의원) 강경주(경찰공무원) 강경찬(도의회 교육의원) 강권선(식품산업과장) 강명관(제주시 보건행정과장) 강명훈(제주도생활체육회 총무과장) 강문상(공무원 노조) 강문숙(변호사) 강병철 강봄(한라일보 편집국 차장) 강봉수(제주대 교수) 강상오(농업인) 강상훈(아라동 거주노인) 강성혁(쉐보레 근무) 강승운(에너지를
9대 도의회 2년 평가9대 제주도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시선이 더 차가워지고 있다. 본보가 각계인사 20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의정 전반에서부터 도정 감시·견제, 지역현안과 도민사회 갈등 해결 등 세부적인 부분들에 대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낮은 평가가 내려졌다. 이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부결사태에서 노출된 로비 의혹과 지역언론사 예산
해군기지와 세계 7대자연경관 문제, 행정체제 개편 등 제주의 당면 현안문제들에 대한 각계인사 200인의 시각은 ‘우근민 도정’의 접근법과 현저하게 다르게 나타난다. 해군기지는 공사중단후에 지역주민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해법을 찾고 7대경관 선정과정에서 빚어진 문제들에 책임규명과 문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이다. 행정체제 개편도 행정시장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우근민 도정 2년에 대한 각계인사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본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각계인사들은 우 도정 전반에서부터 도민사회 통합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는 해군기지와 세계 7대자연경관 등 지역 현안문제들에 대한 우 도정의
오는 9월6~15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환경올림픽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9월의 초가을이 되면 180여개 국가의 정부기관, 비정부기구(NGO), 환경전문가 등 1100여개 단체 1만여 명이 보물섬 제주를 찾는다. 2012 WCC는 지난 2008
제주도민일보 독자들에게 물었다 넘치는 지역일간지와 인터넷 신문 속에서 그들은 왜 를 선택했을까. 모두들 열혈독자답게 에 대해 아낌없는 쓴소리와 칭찬을 해줬다. 이제 2년차. 창간 이후 는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혀왔는지,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물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모두들 하
우근민 도정 2년 각계인사 200인에게 물었다정부·해군의 공권력을 동원한 일방적인 해군기지 공사 강행으로 제주와 도민들의 자존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300억원이 넘는 예산과 코흘리개 어린아이들의 저금통까지 털어서 선정된 세계7대자연경관은 숱한 의혹으로 감사원 감사 도마에 올랐다. ‘제왕적 도정’의 폐해를 해소하고 도민들의
[제주도민일보 김동은 기자] 제주도가 올해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을 기대하고 있다.올 초 제주도가 ‘연간 관광객 1000만’을 목표로 잡은 배경에는 유네스코 자연환경 분야 3관왕(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생물권 보존지역 지정)과 7대 자연경관 타이틀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
지난해 12월. 제주체육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현재의 제주체육을 진단하기위해 시작된 는 이번회를 끝으로 연재를 마무리 한다.단순히 행정을 고발하기 위한 기회은 아니다. 일부 인기 종목에 밀려 그들의 고귀한 땀이 도민들에게 외면받는 현실을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함이었다.그 첫번째 지역 스포츠(선수)에 대한
전문>> 안 그래도 회사서 쌓인 스트레스로 마음이 좋지 않던 A 학부모는 저녁식사 후, 곧바로 TV 앞에 앉아 있는 아이가 못마땅하다. 한 두어번 말해도 아이는 듣는 기색이 없다. "당장 TV 꺼라!"하고 힘줘 말했더니 리모콘으로 툭 하고 TV를 끄고, 방문을 쾅 닫아 버린다. 버르장머리 없다며 "꼭 혼을 내야 말을 들
‘욕심을 부린다고 다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삶 또한 영원하지 않다’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태어나 오래 살기도 또한 어렵다. 세상에서 부처님 만나기 어렵고, 부처님 법을 듣기도 어렵네, 모든 악을 짓지않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해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오늘 ‘자등명(自燈明·그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스스로를 등불로 삼아 의지하라)’ 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겨 본다.
[제주도민일보 문정임 기자] 매년 5월이면 개화와 함께 덩달아 바빠지는 마을이 있다. 전국 백합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는 서귀 포 월평마을이다. 1980년대 정부의 적극적인 화훼농업 육성과 더불어 전국을 대표하는 꽃마을로 성장한 지역이다. 월평마을은 지난 2004년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정보화 마을’에 선정되며 2006년부터 백합
[제주도민일보 김성진 기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연극은 과거와는 달리 대중의 시선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제주의 경우도 현재 3개 극단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 상당수 극단들이 이미 그 자취를 감췄다. 이 같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연극공연 뿐만 아니라 소극장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극단이 있다. ‘극단세이레극장&
제주 야생동물보호센터도로를 지나는 차량과 충돌, 생을 마감하는 노루. 고층건물 유리창에 충돌 허리가 부러지고 날개가 꺽이는 새들. 올무, 철조망 등 인간에 의한 야생동물들의 피해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그릇된 보신문화까지 더해지면서 야생동물들의 개체 수는 크게 감소하고 있다.제주(제주대학교)야생동물보호센터를 찾았다. 좀처럼 보기 힘든 새끼오소리가
전문> 일단 남이 한다니 따라하고 본다. 각종 전형이 복잡해 논술이며, 적성검사,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닥치는 대로 하다보니 막상 결과물이 없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지원하겠다는 학생이 논술을 준비하고, 내신만 유지한 학생이 포트폴리오 준비를 한다. 결론적으로, 아까운 시간 낭비다. 대입준비의 시작은, 분석부터다. 대입의 전형유형·모형&mi
제주 체육,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10. 종합경기장△ 육상 경기의 연습과 경기 대회의 운영이 지장 없이 진행되고, 따라서 그 경기장에서 수립된 모든 기록이 충분히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각 경기장의 건설·정비·유지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 △ 공인 육상 경기장, 장거리 경주로, 경보로는 대한 육상 경기 연맹 경기 규칙에 따라 공식 육상
5월 가정의 달, 우리나라는 그동안 소홀히 여겼던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5월 한달동안 ‘가정’과 관련한 많은 기념일을 지정하고 있다.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20일 부부의 날 등등···그리고 일반 사람들에겐 아직까진 다소 생소한 위탁가정의 날이 22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