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내일 제주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제주는 계속해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20도, 서귀포 2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도, 서귀포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아침 8시, 알람이 울린다. 자그마한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눈을 비비며 일어선다.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저 멀리서 770번 버스가 온다. 익숙하게 버스카드를 찍고 구석 자리에 앉아 창가에 머리를 기댄다.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의 한 식당. 앞치마를 둘러매고 거울을 바라본다.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 ‘미용실에 가야하는데’ 오늘도 생각만 한다.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테이블을 닦기 시작한다. 이제 또 하루가 시작이다.오후 3시까지 식당 일을 하고 나면 제주시청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하루 종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는 차차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제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온 후 점차 개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1도 등 21도 내외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25도, 서귀포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23일 아침부터 제주 전역에 많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라산에는 14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성판악에 142mm 가량의 비가 쏟아졌다.같은 시간 제주에는 41.9mm, 서귀포 129.8mm, 성산 47.1mm, 고산 36.7mm, 윗세오름 135.5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됐다.이에 따라 기상청은 오후 4시20분 현재 제주도 산간과 남부에는 호우경보를, 제주도 동부와 북부, 서부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린 상태다.기상청은 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23일 오후 3시 현재 제주도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후 2시5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이날 오전 8시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은 30~90mm로 집계됐으며, 앞으로 오는 24일 자정까지 2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특히 산간지역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안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외국어고등학교가 2016학년 신입생 선발에 앞서 올바른 진로선택과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학교 시청각실에서 제주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입학설명회는 학교장 인사를 시작으로 재학생의 학교생활 소개와 학부모의 자녀 지도 방법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아울러 기숙사와 면학실 등의 시설 안내, 입학담당관이 진행하는 2016학년도 신입생 전형 방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교육’이 제주와 중국의 교류·우호를 증진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지난 7월과 9월 중국 상해와 하이난성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24~28일에는 중국 북경을 방문해 교류를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고등학생 12명과 인솔 1명 등 모두 13명이 참여한다.방문단은 북경시 소재 광거문중학교를 찾아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체험 및 체육문화예술교류를 실시하고, 북경 문화유적을 탐방하면서 중국을 심도있게 경험하고 배울 예정이다.이후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올해 여름철 제주지역 최대전력이 지난해보다 껑충 뛴 것으로 확인됐다.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최대전력은 73.2~77.7만kW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지난달 6일 오후 3시 최대전력이 75.9만kW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여름철 최대전력 보다 7.0만kW(10.2%) 증가했다.올해 여름철 최대수요를 분석해 보면 냉방수요는 지난해(16.3만kW) 대비 8.9만kW 증가한 25.2만kW으로 추정됐다. 무려 54.6%나 증가한 것이다.이같은 원인에 대해 전력거래소 관계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23일 오전 9시30분을 기해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리고 계속해서 비가 내리겠다.내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며, 산간은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낮부터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중산간 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4도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누리과정에 대해 입장을 피력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황우여 장관과 10개 시·도 교육감들이 모여 누리과정 예산과 보통교부금 교부기준 개선 등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교육부는 학교정책실장, 지방교육자치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배석해 보통교부금 교부기준 개선, 적정규모학교 육성, 유보통합추진, 교원정원 배정기준 등을 시도교육감들에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시 외도동 모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일가족 사망 사건의 범인이 ‘재혼 남편’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 남성이 의붓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1일 오전 7시58분쯤 제주시 외도일동 모 어린이집에서 원장 A씨(40·여)와 그의 남편 B씨(52), 중학생 아들(13)과 초등학생 딸(11)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출동 당시 A씨와 아이들은 흉기에 찔려있는 상태였으며 남편 B씨는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경찰은 이들 가족이 주거지로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교사들이 먼저 교육을 받는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매일 오후 4시 도교육청에서 특성화고 취업마인드 제고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특성화고 담임, 취업지원부장, 특성화교육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181명을 대상으로 한다.<명문학벌 안부럽다 특성화고 전성시대>의 저자 삼일상고 류정현·장재환 교사가 강사로 나서 ‘취업에 대한 교사 인식변화, 취업지도 방법’ 등에 대한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시가 9월23일자 총 92명의 신규공무원들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22일 오후 2시 개최했다.11대 1의 경쟁을 뚫고 공채시험에 합격한 제주시 신규공무원들은 총 159명으로, 결원에 해당하는 92명에 대해서는 시보임용을, 나머지 55명에 대해서는 실무수습, 나머지 12명은 학업 등의 계속사유로 임용유예 됐다.부서배치는 생활근거지와 직렬, 부서결원 등을 감안해 시본청과 읍면동 등에 골고루 분산 배치했다.김병립 제주시장은 “민간인이 아닌 공직자 신분에서 무엇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행복과 지역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그동안 중앙지하상가 개·보수 공사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던 제주시와 중앙지하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 합의점을 찾으면서 갈등이 일단락 됐다.22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기자실을 찾은 김병립 제주시장과 양승석 지하상점가조합 이사장은 상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사실을 밝히며 “공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구도심지역 상권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개·보수공사 추진과정에서 제주시와 지하상점가 상인들이 조례 개정과 맞물려 많은 의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가을볕이 며칠째 쨍쨍 내리쬐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9도, 서귀포 2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도, 서귀포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내일 밤부터 너울이 점차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제주시청 간부공무원을 상해·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도내 모 일간지 현모 기자(이사·전 논설위원)가 이를 보도한 도내 한 인터넷신문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현 기자는 지난 10일 제주지역 인터넷신문 이 모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해당 사건은 15일자로 서부서로 이첩됐다.이에 따라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모 기자는 조만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특성화고를 평준화지역 일반계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긴 제주도교육청의 고교체제 개편안이 나오면서 제주여상을 일반계고로 전환해야 한다는 청원이 제기됐지만, 도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제주도교육청 고교체재개편 추진지원단(단장 문영택 교육국장)은 21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주여상은) 일반고 전환보다는 특성화고로서의 안정적 발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도교육청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해 마련한 고교체제 개편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특목고를 평준화지역 일반계고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담긴 제주도교육청의 고교체제 개편안에 대해 제주외고가 반발하며 한바탕 논란이 인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반대 입장을 확고히 해 제주외고 학부모들이 한시름 놓게 됐다.제주도교육청 고교체재개편 추진지원단(단장 문영택 교육국장)은 21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수립될 고교체재개편 추진 계획에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주말에 이어 오늘도 맑은 가을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고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제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제주 26도, 서귀포 27도 등 26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기상청은 오는 22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제주도민일보=안서연 기자] 이번 주말 제주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8도, 서귀포 19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도, 서귀포 2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일요일인 20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