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4.3 행방불명인 표석을 닦는 정화활동이 실시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주4.3 행방불명인 표석을 닦는 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정화활동은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둬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회장 고경호) 회원 30여 명과 자원봉사자인 지역 초․중․고 학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강 시장은 정화작업에 참여한 이들과 함께 표석을 정성껏 세척하면서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제주4.3 영령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 탐라문화광장을 거쳐 북성교까지 이어지는 퇴적토 준설작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산지천 하류 부분 퇴적물로부터 발생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산지천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준설작업은 산지천 하류 부분 퇴적물로부터 발생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하천 내 자갈에 붙은 기름때와 바닥에 쌓여있는 퇴적토 20여t 을 제거하게 된다.이날 강병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제주형 돌봄정책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올해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통합돌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오영훈 지사는 여덟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6일 오전 10시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시락을 배달하는 통합돌봄 식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종사자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일 제주시 오라동 조설대에서 열린 제11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에 참석해 애국선구자분들을 향한 헌화와 분향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은 을사늑약(1905) 이후 ‘조선의 수치를 설욕하겠다’는 뜻의 조설대를 바위에 새기며 항일 구국의 의지를 세상에 알린 집의계 12인의 애국지사를 기리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애국선구자 후손 및 오라동 자생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헌시 낭독, 경모
제주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생한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는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시작으로 새벽을 여는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15일 오전 6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 등에 대응하느라 애쓰는 어업인과 소통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 박종택 제주시어선주협회장, 우상훈 중매인협회장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날 어업인들은 △수산물 운송비 및 포장비 지원 △제주시내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수선화 시영임대주택(제주시 신설동길 52 외 3필지)는 지역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93년에 연면적 5069.4㎡, 지상 3층, 4개동 102세대 규모로 지어졌다.입주 자격은 만 19세 이상 제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모집공고 후 추첨을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올해 제주시는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포장공사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고, 내년에는 노후 물탱크 교체 공사 등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제주시지역 하천의 원활한 물 흐름이 확보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한천 복개천 등 시 관내 하천 3개소 현장을 찾아 하천 지장물 정비 등 태풍 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물 흐름이 확보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한천 복개천과 연동 흘천의 지장물 제거 현장 및 산치천(남수각) 준설 상황을 점검했다.안우진 부시장은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해서는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
서귀포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Salinas)에서 시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 4명이 지난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귀포시를 방문했다.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킴블리 크레이그(Kimbley Craig) 살리나스 시장 일행과 면담을 갖고 향후 양 도시 간의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종우 시장은 “2018년 자매결연 이후 살리나스 시장이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살리나스 한인회와 서귀포시교류자문단을 매개로 민간분야에 있어 활발한 교
제주시는 30일 오후 1시 30분 악천후 속에서도 협재·금능 해수욕장 야영장에 방치된 텐트 35개를 강제 철거에 나섰다.앞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는 6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행정대집행 절차로 13개 방치 텐트를 철거한 바 있다.하지만 지난 28일 해수욕장법과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시행됨으로써 해수욕장의 원활한 관리 및 이용에 지장을 줄 것으로 판단되는 방치 텐트는 별도의 행정대집행 절차 없이 즉시 철거가 가능해졌다.제주시와 이 지역 청년회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유료화 안내 등 야영장 순찰을 통해 전수조사된 방
16년간 끈끈한 인연을 이끌어 온 제주시와 중국 훈춘시가 관광교류 활성화에 머리를 맞댔다.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훈춘시의 제주 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만남은 제주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있는 중국 훈춘시가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시에 방문하면서 마련됐다.강병삼 시장은 “우호협력도시로서 16년간의 인연을 이어오게 돼 기쁘다.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언·폭행 등 민원 응대 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을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에 나서 눈길을 끈다.제주도는 24일 오후 4시 30분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및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대응능력 구축을 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상담 내용 녹음
최근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일자리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장과 함께하는 도시락 소통간담회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시장 집무실에서 청년들과 도시락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6일부터 운영된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 온라인 참여자 중 간담회 희망자 12명과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청년들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 제주에서 느낀 청년 자신들의 경험담, 그리고 제주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이날 간담회에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의 도화(道花)인 참꽃나무 400본이 한라생태숲에 식재됐다.‘제78회 식목일 및 세계 산림의 날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21일 오전 10시 한라생태숲에서 개최됐다.제주도는 지난해 10월 5일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663억 원을 투입해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올해에는 149억 원을 투자, 120만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도시숲 조성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자원의 새활용을 추구하는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께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 사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총 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는 업사이클링센터는 오등봉 1069번지 내 연면적 1413㎡, 1개동 3층으로 지난 2019년 6월부터 추진돼 오는 4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센터에는 업사이클링 전문 작가 및 업체 입주시설, 물품 전시․판매실, 재사용 물품 수리․수선 및 판매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강병삼 시장은 이날 관
‘탐라국 입춘굿’ 축제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 제주목관아에서 열린 탐라국 입춘굿 축제에서 ‘세경제’ 봉행 및 ‘사리 살성’ 행사에 참여했다.‘세경제’는 하늘에서 내려와 오곡의 씨를 뿌리는 자청비 여신에게 풍농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이며, ‘사리 살성’은 항아리를 깨트리며 모든 액운을 내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탐라국 입춘굿’은 초감제 등의 입춘굿과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내일(4일)까지 제주민예총 주관으로 열린다.강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낸 시민들이
비양도 어촌뉴딜300사업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비양도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을 방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비양도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 낙후된 어촌의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에 제주시가 공모돼 선정됐다. 이듬해 4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 후 지난해 9월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사에 착수, 총 사업비 64억 원이 투입돼 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이 사업으로 비양도항 주변 △대합실 및 복합문화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오전 5시 40분부터 1일 환경미화원 체험의 시간을 갖고, 환경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지훈)는 지난 11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최근 발표된 서귀포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인 강은석, 강호준, 강윤영, 김형신, 오희경, 윤점미, 한승엽 씨 등 7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축하연은 승진 의결자의 직장동료,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에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제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구호로 내건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제주도는 24~25일 이틀간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2022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전날(24일) 개막식에는 반려인과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개막식에 이어 △런닝멍 △이찬종·이웅종 훈련사와 나응식 수의사의 강연 △반려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이와 함께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동물등록서비스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반려동물
제주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가 새단장 했다.제주도는 민선8기 소통 강화를 위해 수혜자 중심 정보 제공과 협업 기반 정책홍보로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다고 31일 밝혔다.키워드는 ‘도민 중심 소통’이다. 도정정책의 정확한 내용을 정보가 필요한 대상에게 적절한 매체를 통해 적기에 전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면서도 도민 친화적인 정책 홍보로 소통 강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제주도청 방송실은 조성한 지 25년 만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설을 갖춘 ‘빛나는 제주스튜디오’로 탈바꿈했다.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실현을 위해 전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