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구좌읍(읍장 오상석)에서는 이달부터 관내 재활용도움센터에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활동에는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 운영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한다.구좌읍에서는 송당리재활용도움센터를 포함해 총 8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시설별 기간제근로자 4명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다.오상석 구좌읍장은 “이번 점검 활동을 시작으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지역 공유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페슬레이트로 인해 매년 혈세 낭비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지난 달 한달 간 사전 실태조사를 거쳐 읍·면·동별로 공유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4t에 대해 전량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과거 지붕 마감재로 사용되어 온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 5년간 관내 공유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처리 현황으로 △2019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부분 가동됨에 따라 봉개동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센터로의 반입이 종료된다.제주시는 오는 9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색달동 산6번지 소재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전량 반입한다고 7일 밝혔다.색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총사업비 1318억 원(국비 555억원, 지방비 763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1575㎡로 하루 340t 처리용량을 갖출 예정이다.지난 1월 22일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4대 분량인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건축물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에도 21억260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지붕 철거․처리 3개 분야로 나눠 (비)주택 455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주택 지붕철거 사업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는 1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에 숨통을 터줄 전망이다.제주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청년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매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 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차 사업 대비 임대료 및 재산 등 기준이 완화됐다.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2024년 기준 1990~2005년생) 무주택 청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가 소주병, 맥주병 등을 제외한 빈병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사전 등록된 개인수집자에게 kg당 100원을 지원해 준다.18일 시에 따르면 빈병 재활용률 향상과 재활용품(병류) 개인 수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병류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장려금은 우선 수집자 사전등록을 한 개인 수집자가 병류를 지정된 재활용 업체로 반입하면 kg당 100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소매점에서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는 빈용기 보증금 대상 병류(소주병, 맥주병 등)를 제외한 모든 병류이다.신청은 오는 11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추진 중인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가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8일 시에 따르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로 지난해 종량제봉투(10리터) 97만655매를 27만8117명에게 보상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만1919매(3.4%)·8789명(3.26%)이 증가했다.재활용 회수보상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캔, 투명 페트병(음료병, 생수병 등), 폐건전지, 종이팩(우유팩, 종이컵, 멸균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4억여 원이 지원된다.제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5개 시장·6개 사업이 선정돼 지방비 1억3500만 원을 포함한 총 4억3600만 원을 투입한다.이번 사업으로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5개 시장에 청년몰 활성화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우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53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중 관련법을 위반한 62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13건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5건 △변경신고 미이행 7건 △운영일지 미작성 14건 △자가측정 미실시 6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4건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3건 등 모두 62건이다.이들 위반업체에는 행정처분 55건(폐쇄·사용중지·조업정지명령 19건, 개선명령·개선권고 8건, 경고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생활자원회수센터 내에서 재활용품폐기물 매각품목을 기존 11종에서 13종으로(2종 증가) 확대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확대 매각품목 및 매각방법은 선별장내 혼합 반입되는 ‘투명페트병류’와 ‘G페트류(투명플라스틱컵류, 판트레이 등)’를 재선별해 매각 처리하게 된다.또한 기존 연 1회 하던 매각 공고를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재활용품 시장 매매가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다.한편 지난해에는 서귀포시 생활자원 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 쓰레기 6591t을 분리·선별 후 4415t을 매각해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버스가 운행된다.제주도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토·공휴일에 한해 한라산 설경 임시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한라산 설경버스는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이달 23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차량 2대를 임시 투입해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임시버스 도입에 따라 240번은 토·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며, 운행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기존 노선버스는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연말을 맞아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40% 특별할인 행사가 열린다.제주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송년맞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세일 페스타’를 오는 22일 도청 민원실 입구 이면도로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도와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도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시중가보다 40% 이상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간식·육가공 등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화장품 등 송년맞이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제품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도가 발행이 종료된 제주사랑상품권을 ‘탐나는전’으로 교환해줄 것을 13일 당부했다.지난 2020년 11월 말 탐나는전 발행 이후 기존 지역화폐인 제주사랑상품권의 신규 발행·판매를 전면 중단했다.제주사랑상품권은 2006년 9월~2020년 11월 14년간 총 1777억2000만원이 판매됐으며, 올해 11월 말 기준 판매액의 99.4%인 1767억5300만 원이 회수됐다.하지만 아직 회수되지 않은 9억6700만 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도내 제주은행 전 지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교환해 사용해 줄 것을 요청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시 새활용센터(옛,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가 지난 6월 준공돼 민간위탁 전환 운영계획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제주시는 내일(27일) 오후 3시 새활용센터에서 ‘제주시 새활용센터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시 새활용센터 공사가 마무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도내 환경, 자원순환 분야와 관련된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새활용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새활용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활용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오늘(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5일 간 청정 제주산 수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제주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정 제주산 수산물 7종(옥돔, 갈치, 고등어, 참조기, 문어, 어묵, 젓갈류)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또한 서귀포in정은 온라인 구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카드뉴스 제작 및 SNS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수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도내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JDC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 사업은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협력사업이다.이번 2023년 JDC 복지시설 특장차량 지원은 저상슬로프 장애인차량 4대로, 도내 복지시설법인(시설) 4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대상 시설은 교통약자 및 시설이용자 대상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시설 등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 1년 이
제주시는 지난 7일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사용규제 유예에 따라 식품접객업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점검를 진행한다.9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일회용품 관리 정책방향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지원 정책’으로 전환했다.이에 시는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의 계도기간 연장 △규제 제외 품목에 대한 홍보 △기존 규제대상 품목에 대한 점검을 위해 4개조를 편성해 집중 홍보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집중홍보와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일회용품 규제사항에 대한 변경사항을 읍면동과 협조를 통해 지속적
제주시지역에서 가전제품, 침대 등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9월까지 대형폐기물 23만9522건을 신고·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동기 22만9359건 대비 약 4.4% 증가한 수치로, 지난 5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7월부터 기존 74개 품목·134개 규격에서 154개 품목·305개 규격으로 확대·세분화한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대형폐기물 신청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로는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한 소비 심리 상승 △온라인 배출신청 시스템 개편
서귀포시 천지동 아랑조을거리 1~2번가 일대 노후 경관 조형물이 10년만에 새롭게 정비·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우수외식업지구 선정당시 설치했던 노후화가 심한 조형물을 개선하고 아랑조을거리에 천지동 전체를 담아 홍보해 보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됐다.기존의 접시모양으로 된 음식거리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탈바꿈해 2021년 국토교통부의 천지동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아랑조을 천지, 아랑조은 우리’ 사업 추진과정에서 개발한 마을 BI 3종 디자인을 활용한 조형물을 제
서민경제 부담 가중을 이유로 상반기 인상이 보류됐던 제주지역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해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가 심의 보류키로 결정했다.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2023년 제3차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택시운임 조정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최종 심의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택시 운송사업 경영개선과 택시 종사자의 적정한 수입을 위해서는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데는 인식을 같이 했다.하지만 택시종사자 처우개선 및 심야시간 운행률 제고 등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