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무용단 일반 단원들이 30일 성명을 내고 "민주노총과 노조단원들이 왜곡된 내용으로 도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지난 27일 민주노총이 성명에서 말한안무자가 임산부 단원에게 고성과 폭언을 가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는 내용은 모두 거짓이다 라고 주장했다.일반단원들은 "안무자가 임신한 단원을 폭행했다는 말을 모두 거짓이다"
제주문화예술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주는 상인 ‘제주민예총예술상’을 제정하고 올해 첫 시상한다.제주민예총은 제주문화예술과 제주민예총의 발전에 기연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자격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제주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국내의 개인이나 단체에 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빛그리미 갤러리에서 ‘오색사모 페스티벌’ 이라는 작은 축제가 열린다.오색사모란 ‘오동명과 색깔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으로 오동명 전 중앙일보 기자를 중심으로 장수익(갤러리 올레대표), 오정혜(초등학교 교사), 이유정(빛그리미갤러리), 문주현(문화도시공동체 쿠키, 문화기획) 등이
제주공항의 다양한 문화행사로 관광객과 도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문화행사로 제주국립박물관 전통문화체험 행사, 제주도립무용단 상설공연, 아름다운자연경관 사진전 3가지 이벤트를 지난 6월 부터 열고 있다.전통그림엽서 및 토기장신구만들기, 탁본체험 등 제주국립박물관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매주 화요일 국내선 3층 대합실에서 열리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도한일친선협회가 제8회 일본가요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다음달 1일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0일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참여한다. 일반부 5팀, 고등·청년부 14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시상은 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눠 상장과 트로피 등을 수여한다. 특히 고등·청년부 최우수상
제주민예총이 2010문예아카데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술창작스튜디오’를 마련한다. 제주민예총이 문예아카데미사업의 하나로 마련하는 이번 강좌는 예술창작창고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어린이판화, 사진, 염색, 도자기교실 등이다.문화소외지역의 아동과 청소년, 도민들의 예술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
제주조각가협회가 오는 31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제주모래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협회 회원 20명과 제주대학교 학생 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즉석에서 모래를 이용한 조각품 3~4점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또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 모래를 이용 직접 조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제주조각협회 송재경 사무국장은 “처음 마련하는 행사로 도민과 관광객
제4회 자작나무숲 환경음악회가 오는 31일 제주별빛누리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이날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아리아’, 포스터의 ‘꿈길에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등을 들을 수 있다.전준선의 ‘별밤 달밤&rs
한국서예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이하 협회)가 2010 제주서예문화축제를 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서예문화축제는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올해는 오는 31일 오후 5시 제주도서예대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그동안 서예예술분야는 일단 도민이나 대중의 관심보다는 서예들인만의 문화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였다. 이에 협회가 서예
제주에서 음력 6월 20일은 닭 잡아먹는 날로 유명하다. 농촌에서 닭을 기르던 옛 풍경이 살아진지 오래인데도 시중 삼계탕 전문집 마다 발 디딜틈 없다. 시기적으로 초벌 밭 김매기가 끝난 데다 복중 더위가 기승을 부려 허한 몸을 보신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때마침 병아리가 자라서 잡아먹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제주 선인들은 생활속에서 삶의 지혜를 축적해왔
제주아동문학협회가 연간집 제29집 ‘하늘 오르는 민들레’를 펴냈다. 제주와 관련된 다양한 사물을 화자로 등장시키는 방식으로따뜻한 세상이야기를 위한 재미있게 모아 책으로 펴냈다. 회원들이 창작한 동시는 김출근의 ‘하늘 오르는 민들레’ 외 12명의 60편이다. 동화는 고운진의 ‘ATM의 들려주는 이야기&rs
지난 25일 저녁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마련된 제2회 전국 백난아 가요제에서 서자애씨(24·전남 목포시 불교동) 장윤정의 ‘애가타’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날 무대는 제주도와 도외에서 예선을 거친 14명이 경연을 펼쳤다. 금상에는 이남식(29)·이지현(25·서울)씨가 듀엣으로 MC몽의
제주시 연갤러리가 ‘찬란한 여름날, emerald green’ 이라는 주제로 제주작가 소장전을 마련한다.다음달 1~9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소장전에는 강명순, 강보라미, 고난영, 고승철, 김수현, 김원구, 오기영, 양용방, 유창훈, 장근영, 정미선, 최영희, 최형양, 한용국, 허민자와 원로작가 5인의 작품이 전시된다.일상에서 부딪히는
민주노총 제주본부 ‘임산부 폭행하는 도립무용단 안무자 파면하라’ 주장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임산부를 폭행하는 도립무용단 안무자를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7일 성명을 통해 도립무용단 안무자가 오늘 오전 11시 임산부인 모 여성 노조 단원에게 시비를 걸면서 폭행을 가해, 해당 여성 단원이 정신 쇼크로 병원에 입원했다&r
배고픈 시절, 제주음식은 먹을것이 없다는 이유로 냉대받았다. 하지만 소식과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시대 제주의 소박한 밥상은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한다.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가 제주음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이사장 고정순·이하 연구소)가 오늘부터 8월 1일까지 전통사찰음식 선구자인 선재 스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문예재단) 이사장에 도내 문화예술계 인사 4명이 후보 접수했다.문예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제5대 이사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문예재단은 이들 후보들의 신원조회를 거쳐 별도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재단 이사회 선임 등의 과정을 거쳐 늦어도 다음달 첫째주까지 도지사 승인까지의
화순리의 지석묘(고인돌)가 제주도 지정문화재에 등록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귀포시는 지난 2월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발견된 지석묘에 대한 도 지정문화재 지정이 다음달중으로 결정된다고 27일 밝혔다.화순리 지석묘는 장축 325㎝, 단축 220㎝, 두께 60㎝로 서귀포시 관내에서 발견된 고인돌 가운대 최대규모다. 전형적인 남방식 형태로 제주현무암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도내 문화예술계 인사 4명이 후보 접수했다.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제5대 이사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문화예술재단은 이들 후보들의 신원조회를 거쳐 별도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재단 이사회 선임 등의 과정을 거통해 늦어도 다음달 첫째주까지 도지사 승인까지 마무
‘쎄 비엥 (C`est bien )’은 참 좋다라는 뜻으로 프랑스 대문호 앙드레 지드가 마지막으로 남긴말이기도 하다.천상병 시인의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히라’, 천지를 만든후 창조주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등과 같은 의식이 문학적 공감대로 모아졌다. 미국LA에 거주하
시원한 바람 한 점이 그리워지는 요즘, 시원한 묵향의 그늘에서 잠깐의 여유를 허락해보는 것은 어떨까.제주한국화협회가 지난 2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2010 한국화 바람이 불다’ 전을 열고 있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부현일 오유진 이숙희 조이영 고예현 등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통적인 수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