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020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5(2015년=100)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상승한 품목은 휘발유(2.8), 경유(3.9), 휴대전화료(1.5), 오이(70.4), 햄버거(5.6), 탄산음료(6.4), 호박(38.7), 쌀(1.6), 자동차용LPG(3.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12월 31일자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해 정년퇴직 인사자 명단을 발표했다.강성돈 前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장은 30년 10개월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12월 31일자로 퇴임한다.강성돈 센터장은 지난 1989년 2월에 공직에 입문한 뒤, 도내 일선부서를 두루 거치며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도민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소방안전교육 및 예방홍보활동에 공로를 받아 2018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소방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풍부한 현장 활
지난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km 해상에서 어선 32명민호가 전복돼 7명의 선원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1일 오전 10시 26분께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32명민호 승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신원확인 중이라고 밝혔다.32명민호에는 선장 김모씨(55.서울) 등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등 총 7명이 탑승해 있었다.
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제주지역은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이번 눈은 오늘(31일) 아침(09시)까지 강하게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약화돼 밤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나, 산지는 내일(1월 1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예상 적설(1월 1일 오전(12시)까지)은 제주도산지 5~15cm(많은 곳 20cm 이상), 제주도(중산간) 5~10cm, 제주도(산지 제외) 3~8cm이다.예상 강수량(1월 1일 오전(12시)까지)은 제주도산지 5~20mm, 제주도(산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네오플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지역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2명이 네오플 종사자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두 명의 확진자는 제주시 노형동 네오플 사옥 같은 층에서 근무를 했으며 서로 지인인 것으로 파악됐다.30일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건물에서 근무를 했던 네오플 직원 등 총 32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안내한 상태이며, 가까운 관할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에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같은 건물에서 근무
2020년의 마지막날인 31일 제주지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기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중산간 이상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이번 눈은 내일(31일) 아침(09시)까지 강하게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약화돼 밤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나, 산지는 모레(1월 1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모레(1월 1일)까지 아침 기온은 오늘(아침 최저기온 -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오늘(낮 최고기온 1~3도)보다 높겠다.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는 장찬옥 본부장(사진)이 새해에 새롭게 부임한다고 30일 밝혔다.신임 장찬옥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 일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공단에 입사한 이후 본사 주무부서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자격관리처장, 운영지원처장 및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장 본부장은 "관광.청정 도시 제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제주도민의 교통생명 보호라는 미션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소기의 목적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교통사고 줄이기는 특정 기관의 노력만
제주지방경찰청은 12월 31일 오전 9시 부로 제주도에 파견됐던 국가경찰 268명을 제주지방경찰청으로 복귀시킨다고 30일 밝혔다.복귀되는 인력들 중 100여명을 생활안전.교통 등 현장 민생치안부서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제주경찰청은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에 앞서 지난 2018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한시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활안전.교통.아동청소년 분야의 일부 사무와 인력 268명을 단계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파견했다.지난 12월 9일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인력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1년 1월 1일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까지 많이 내리면서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이날 운항 예정인 출.도착 251편 가운데 국내선 도착 34편, 국내선 출발 34편 등 총 68편이 결항됐다.반면, 정상 운행된 항공편은 국내선 도착 17편, 국내선 출발 21편 등 총 38편에 불과했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및 급변풍(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임준효 부행장과 이경빈 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또한, 강종호 상무와 장우천 상무도 연임됐다.신임 상무로는 김현웅 전 전략기획부장이 선임됐다.
'농산물 절도 꼼짝마 돌하르방팀'(이하 돌하르방팀) 및 '응답순찰'을 통해 농산물 절도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최근 농산물 등을 절도한 피의자가 잇따라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1월 21일 제주시 한림읍 농지에서 브로콜리를 절취한 A씨 등 2명을 CCTV 분석 등을 통해 검거했다.또한, 12월 28일 오후 2시 25분께 애월읍 농지에서 양배추를 훔치던 B씨를 응답순찰 요청지역을 순찰하던 중 발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농산물 절도 예방 및 검거를 위해 강화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돌하르방팀'은
제주항 북서쪽 인근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3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km 해상에서 어선 32명민호가 전복됐다며 제주해경청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앞서 32명민호의 외국인 선원이 부산시 소재 외국인선원 관리업체인 마리나교역에 오후 7시 27분 구조요청을 한 후, 이후 부산해경서 경유 신고가 접수됐다.사고선박은 제주 한림선적 32명민호로 승선원 7명(한국 4, 인도네시아 3)이 탄 3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현장에 급파돼 구조 중이나 악천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해상에서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A호(39톤)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제주해경청은 헬기,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부,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29일 오후 9시 11분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헬기에서 제주항 북쪽 약 1.3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전복돼 있는
30일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공항의 기상이 악화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기준 출.도착 251편 가운데 출발 20편, 도착 18편 등 총 38편이 결항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12월 30일부터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의 취급기준을 완화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법적채무 종결기업과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 등을 대상으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례보증하는 사업이다.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은 보증지원규모의 확대, 저금리 보증지원 및 보증수수료의 인하 등이다.제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회성 보증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기
30일 제주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오늘(30일)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기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1월 1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5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이번 눈은 해기차가 크고, 대기하층(약 1.5km 고도)의 바람이 강한 오늘(30일) 아침(09시)부터 내일(31일) 새벽(06시) 사이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가장 강하게 내리겠으나, 모레(1월 1일)부터는 차차 약화되겠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현장에 급파돼 구조 중이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해상에서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A호(39톤)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제주해경청은 헬기,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부,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29일 오후 9시 11분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헬기에서 제주항 북쪽 약 1.3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전복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오후 9시 14분에는 구조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현장에 급파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해상에서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A호(39톤)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헬기,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부,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서풍 18~20m/s, 파고가 2.5~3m로 높게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29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많은 눈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관리와 함께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예상적설은 29일(화) 밤(18~24시) 제주도 산지 1~5cm, 30일(수) ~ 1일(금)까지 제주도산지 50㎝ 이상, 중산간(해발고도 200~600m) 15㎝ 이상, 제주도해안(해발고도 200m 이하) 3~8㎝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