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사리축제장인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열린다.남원읍(읍장 정창용)과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양택균)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방문하시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봄날의 기운을 한가득 담아 갈수 있도록 탁트인 드넓은 한남리 목장부지에서 고사리를 꺾으멍, 걸으멍, 쉬멍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축제장은 메인무대, 체험부스, 고사리 체험장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이틀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 탐라문화광장을 거쳐 북성교까지 이어지는 퇴적토 준설작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산지천 하류 부분 퇴적물로부터 발생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산지천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준설작업은 산지천 하류 부분 퇴적물로부터 발생된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하천 내 자갈에 붙은 기름때와 바닥에 쌓여있는 퇴적토 20여t 을 제거하게 된다.이날 강병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지난 21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1개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23일 조천읍 와흘리 양돈농가를 방문해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주에게 위로를 전했다.와흘리 양돈농가 화재는 지난 21일 새벽 5시 5분께 발생했으며, 농가주는 전기합선에 따른 화재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 규모는 분만사 1동(545㎡)이 전소됐고, 모돈 72두와 포유자돈 1000두가 폐사했다.강병삼 시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로 돈사 1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를 위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강 시장은 제주시 화북동에 소재한 제주 애덕의 집, 가롤로의 집, 사랑의 집, 태고원 등 4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강벙삼 시장은 “설 명절에도 변함없이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소외계층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행정의 체감도를 높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 확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민선8기 제주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제주형 돌봄정책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올해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통합돌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오영훈 지사는 여덟 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6일 오전 10시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시락을 배달하는 통합돌봄 식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종사자들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일 제주시 오라동 조설대에서 열린 제11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에 참석해 애국선구자분들을 향한 헌화와 분향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은 을사늑약(1905) 이후 ‘조선의 수치를 설욕하겠다’는 뜻의 조설대를 바위에 새기며 항일 구국의 의지를 세상에 알린 집의계 12인의 애국지사를 기리는 행사이다.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애국선구자 후손 및 오라동 자생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헌시 낭독, 경모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생태원 일원에서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감귤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한라산을 배경으로 감귤을 수확하며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제주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제주감귤박람회 기간인 30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매일 진행하며, 종료 이후에는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즐길 수 있다.체험행사는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 3시, 4시 정각마다 진행되며 시간당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공간인 청계광장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를 향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제주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고향사랑기부제 문화행사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연말 정산을 앞두고 청계광장 주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세액 공제 혜택이 있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제주의 우수한 답례품 및 특산품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23일에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룰렛 돌리기, 퀴
16일 오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제주 오현고등학교 시험장의 모습이다. 적막한 공기와 무표정한 얼굴에서 수험생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제주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생한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는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시작으로 새벽을 여는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15일 오전 6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 등에 대응하느라 애쓰는 어업인과 소통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 박종택 제주시어선주협회장, 우상훈 중매인협회장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날 어업인들은 △수산물 운송비 및 포장비 지원 △제주시내
서귀포 황토 어싱광장이 전국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심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을 사소한 발상의 전환으로 저류지 관리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간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심공원 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치유의 어싱광장으로 지난 7월 3일 재탄생했다.서귀포시는 어제(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황토 어싱광장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용물개를 드론으로 촬영한 ‘우리 동네 수영장’이 국제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30일 발표했다.‘제주도’를 주제로 한 올해 공모전에는 825명이 총 2565점을 출품했으며, 외국인 135명이 150점을 출품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수상자는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10명 등 모두 17명이다.대상(상금 400만 원)에는 박동철씨의 작품 ‘우리 동네 수영장’이 선정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 수선화 시영임대주택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수선화 시영임대주택(제주시 신설동길 52 외 3필지)는 지역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93년에 연면적 5069.4㎡, 지상 3층, 4개동 102세대 규모로 지어졌다.입주 자격은 만 19세 이상 제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모집공고 후 추첨을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올해 제주시는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단지 내 포장공사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고, 내년에는 노후 물탱크 교체 공사 등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제주형 돌봄정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돌봄 걱정 없는 빛나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제 구축을 위한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촘촘한 돌봄 안정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제주가치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행정, 사회복지기관, 민간단체 등과 제주형 돌봄정책의 성공과 참여 의지를 다졌다.
제주지역 최초이자 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인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을 기리는 기념식이 지난 14일 서귀포시 중문동 천제연폭포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거행됐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05주기를 맞은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은 1918년 10월 7일 새벽 일제에 항거하기 위해 불교계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와 선도교도, 민간인 등 700여 명이 단체로 무장하고 이틀간 대한민국 주권 회복에 나선 독립운동이다.무오법정사에서 시작된 항일의 횃불은 이듬해인 1919년 3월 1일 조천 만세운동, 1932년 제주해녀 항일운동
제주시가 지난 15일 2023년산 극조생 미숙감귤 조기 수확 과수원 현장을 첫 적발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적발은 추석 전 극조생 미숙감귤 유통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시민의 공익 제보 신고가 한몫 했다.제주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18조 4항의 극조생 감귤 상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8브릭스 미만의 미숙감귤 1.2t을 적발했다.적발 대상 미숙감귤은 물량에 따라 과태료(최대 1000만 원)를 부과하고, 적발된 물량 1.2t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현호경 시 농정과장은 “2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지역 수산업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제주시수협 위판장과 동문수산시장을 방문, 수산물 위판과 판매 현황을 점검했다.현장 방문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이 동행해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강병삼 시장은 “안전한 수산물 관리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학대 등 인권침해 논란으로 폐쇄조치가 내려진 제주시 중증장애인시설 ‘사랑의 집’에 대한 현장점검이 실시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18일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시설폐쇄 유예기간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추가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강병삼 시장은 이날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돌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시 차원에서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추가적인 예산지원도 적극 검토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제주시지역 하천의 원활한 물 흐름이 확보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한천 복개천 등 시 관내 하천 3개소 현장을 찾아 하천 지장물 정비 등 태풍 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물 흐름이 확보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한천 복개천과 연동 흘천의 지장물 제거 현장 및 산치천(남수각) 준설 상황을 점검했다.안우진 부시장은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해서는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
서귀포 여름밤을 수놓은 새연교 콘서트가 방문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7월 한 달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2023 새연교 콘서트’가 수준 높은 도내 외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참여한 도민 및 관광객들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새연교 콘서트 관람객 중 도민 74.5%, 관광객 25.5%로 전 연령대가 골고루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특히 가족 단위(75.5%)로 새연교를 방문한 것